[TV리포트=김산하 기자] 아나운서 박지윤이 비행기를 놓쳤다는 아찔한 사연을 전했다.
30일, 박지윤은 자신의 계정을 통해 비행기를 놓친 이야기를 전하며 여러 사진을 업로드했다.
그는 “간발의 차로 비행기 놓치고 대기했다 겨우 비행기 탄 날”이라고 설명했다. 사진에는 박지윤이 탑승할 것으로 보이는 비행기가 찍혀 있다.
앞서 박지윤은 29일에 여러 사진을 올리며 “이안이 샌드위치 만들어주다 비행기 놓쳐서 고생하며 서울 가서 미팅했던 어떤 날”이라고 글을 게시한 바 있다. 이어 그는 “미팅으로 서울을 당일에도 왔다갔다 하는 저는 비행기 안 캔디가 필수예요”라고 전했다.
박지윤이 비행기를 놓치게 된 이유가 자녀 때문이라는 점에서 그의 모성애가 느껴진다.
그는 뒤이어 기내에서 직접 자신의 모습을 촬영한 영상을 올렸는데, “요즘 기내에서 기침하면 또 다 쳐다보는 시기니까, 에어컨 찬바람에 기침 나지 않게 프로폴리스 사탕 하나 물고 졸기”라는 글을 적어 놓았다.
또 박지윤은 같은 날, 비행기를 놓친 일화를 전하며 “제가 기존 브이로그 외에 새로운 유튜브 프로그램을 한다면 어떤 콘텐츠가 좋을까요?”라는 질문을 했고, 누리꾼은 “사연 읽어주는 라디오”, “먹방을 곁들인 브이로그요!”, “나이트 루틴 소개해주는 거요!” 등의 여러 의견을 내며 그의 영상에 대한 기대를 드러냈다.
한편, 박지윤은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최동석과 지난 2009년 결혼했다. 둘은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었으나, 최근 이혼 소송을 진행 중이다. 현재는 제주도에 있는 새 집으로 자녀와 함께 이사해 평화로운 나날을 보내고 있는 사진을 자주 업로드하며 근황을 공개하고 있다.
김산하 기자 ksh1@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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