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홍진혁 기자] 변호사 겸 방송인 서동주가 재혼한다.
29일 스포츠조선에 따르면 서동주는 오는 2025년 6월 29일 서울 모처에서 비연예인 연인과 결혼식을 올린다. 결혼식은 신랑과 가족들을 배려해 양가 가족들과 가까운 친척들만 초대해 비공개로 진행할 예정이다.
앞서 서동주는 모친 서정희에 이어 열애 사실을 고백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그는 20일 SBS ‘돌싱포맨’에서 “나는 늘 누구를 만나고 있다”며 연애를 고백했고 이에 서정희는 “없었던 적이 없었다. 고등학교 때부터 소개를 했고 다음에 가면 다른 친구로 바뀌어 있다”고 폭로했다. 또한 4살 연하의 남자친구와 열애를 밝힌 서동주는 6살 연하 건축가와 열애 중인 서정희에게 “4살 연하라 엄마가 자기가 이겼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또한 22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에서 서동주는 과거 자신의 이혼을 언급했다. 코미디언 김구라가 재혼에 대해서 묻자 “사실 (김구라, 김국진) 선배님을 보면서 영감을 받았다. 재혼했을 때 망하면 돌돌싱 타이틀이라 힘들 것 같지만 ‘망한 걸 생각하면서 하지 말고 사랑하면 충분히 할 수 있는 거니까 그렇게 해보자’는 생각으로 진취적으로 나아가보려고 한다”고 답했다. 이어 그는 “제가 83년생이다. 재혼, 출산에 대해 생각이 없었는데 주변에서 ‘나중에 후회할 수도 있다’고 하더라”라며 최근 새로운 조던인 ‘냉동 난자 시술’을 했다고 밝혔다.
한편 1983년생인 서동주는 코미디언 故 서세원과 방송인 서정희의 딸로, 샌프란시스코대학교 로스쿨을 졸업한 후 미국 변호사이자 방송인으로 활동 중이다. 서동주는 지난 2008년 하버드대 출신 재미교포 사업가와 결혼했으나, 결혼 5년 만인 2014년 이혼했다.
홍진혁 기자 hjh@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DB, SBS ‘돌싱포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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