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심수지 기자] 문지인, 김기리 부부가 첫 가족 여행을 공개했다.
28일 유튜브 채널 ‘지인의 지인’에는 ‘지기네 웃음 폭탄 첫 가족여행 #지인의지인 #문지인 #김기리’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 속 문지인, 김기리는 가족을 태우러 가면서 “부모님을 모시고 가는 여행이 녹록지 않다”라며 첫 가족 여행을 향한 우려를 전했다.
하지만 문지인의 걱정과 달리 김기리는 문지인 엄마, 아빠, 동생 정오를 태운 뒤 프러포즈 당시 만든 노래를 틀어주며 분위기 메이커를 자처했다.
이어 발달장애를 앓고 있는 문지인 동생 정오에게도 “오늘 잘 놀 준비 되셨어요?”라고 질문하는 등 애정 어린 모습을 보였다.
문지인 엄마도 사위 김기리를 향해 “우리 사위 노래 잘했네”, “목소리가 아주 시원시원하고 힘이 있어”라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휴게소를 거쳐 여행지인 여수에 도착해서도 가족들은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뽐냈다.
문지인, 김기리 가족은 다 함께 사진을 찍거나 먹방을 펼쳤고, 다양한 곳에 방문하며 행복한 시간을 가졌다.
시민들은 문지인 동생 정오를 알아보기도 해 눈길을 끌었다.
문지인 가족들 사이에서도 싹싹한 모습을 잃지 않는 김기리의 모습에 누리꾼들은 “문지인 결혼 잘했다”, “누가 사위고, 딸인지 모르겠는데?”, “동생이 김기리 진짜 좋아하는 듯”, “행복한 가족 여행” 등 반응을 전했다.
한편 지난 5월 결혼한 문지인, 김기리는 ‘눈물의 결혼식’ 현장을 공개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또한 김기리는 최근 방송된 SBS ‘동상이몽-너는 내 운명’에서도 문지인 엄마, 아빠를 위해 데이트 코스를 짜는 등 다정한 사위 면모를 보여 박수를 받았다.
심수지 기자 ssj@tvreport.co.kr / 사진= 지인의 지인 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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