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유소연 기자] 전 엑소 멤버 타오가 SM엔터테인먼트 연습생 출신 서예양에게 청혼한 가운데, 서예양을 둘러싼 ‘임신설’이 화두에 올랐다.
27일(현지 시간) 외신 매체 ‘이티투데이’에 따르면, 타오의 청혼 영상이 공개된 이후 서예양이 산부인과 검진을 위해 미국에 방문 중이라는 소문이 확산됐다.
한 누리꾼은 “친구가 미국에서 산전 검사를 하면서 (서예양을) 만났다”라고 폭로했다. 앞서 타오는 사망한 아버지에 대한 애도를 위해 3년 동안 열애 사실을 알리지 않았다고 말한 바 있다. 이런 상황에서 서예양을 둘러싼 임신설이 퍼지자, 일부 누리꾼은 “그래서 임신 때문에 이렇게 급하게 청혼하는 거냐”, “왜 미국에 가서 산전 검사를 받은 건지 모르겠다. 중국에서 사진 찍힐까 봐 걱정된 건가”, “임신했다는 이유로 공개한 거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
두 사람은 4년 전부터 열애설에 휩싸였으나 계속 부인해 왔다. 그러나 지난 7월, 열애 사실을 공식적으로 인정했고, 이후 한 달 만에 청혼 영상을 공개하며 급속도로 관계 진척을 알렸다. 갑작스러운 열애와 청혼 소식에 누리꾼들이 의문을 품는 가운데, 서예양의 임신설이 이 모든 상황의 배경일 수 있다는 추측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한편, 지난 7월 타오는 “우리가 영원히 함께하길 바란다”라는 문구와 함께 서예양과 키스하는 사진을 공개하면서 연인 관계를 인정했다. 지난 26일에는 분홍색 소품들로 가득 채워진 로맨틱한 곳에서 “감히 당신과 결혼할 수 있겠냐. 감히 나에게 약속해 줄 수 있겠냐”라고 청혼하는 영상이 공개돼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유소연 기자 ysy@tvreport.co.kr / 사진= ‘서예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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