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신동엽 ‘대마초’ 찌른 게 윤다훈?…25년 만에 무거운 입장 전했다

하수나 기자 조회수  

[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배우 윤다훈이 ‘세친구’로 절정의 인기를 달리고 있을 때 미혼부 이슈가 터지며 프로그램 하차까지 생각했던 당시를 떠올렸다. 

26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선 이재룡가 윤다훈이 게스트로 출연, 신동엽과 추억 토크를 펼치는 모습이 공개됐다. 

신동엽은 당시 정웅인과 박상면과 함께 ‘세친구’가 기획되고 섭외까지 된 상황을 설명하며 “난 평생 윤다훈 형에게 고마워하는 게 첫 촬영 이틀 전에 1999년도 12월에 그런 일이 있어서 내가 촬영을 못하게 됐다”라며 자신의 대마초 사건으로 자숙의 시간을 가졌던 당시를 언급했다. 이어 “촬영이 두 달이 딜레이 된 가운데 다훈이 형은 세 친구의 친구 역으로 이미 캐스팅이 되어 있었다. 그래서 세 친구 중 한 명으로 촬영을 해서 나갔는데 윤다훈 때문에 대박이 난 거다”라고 당시를 떠올렸다.

듣고 있던 윤다훈은 “항간에는 내가 동엽이를 (대마초) 찔렀다는 소문이 있었다”라며 “나는 몰랐다. 말도 안 된다. 아니다”라고 적극적으로 해명하기도 했다.

신동엽은 “그러니까 나는 진짜 고마운 거다. 내 친한 PD, 내 친한 작가들한테 미안하지 않아도 되고 나는 형이 너무 고마웠다“라고 털어놨다. 신동엽은 ”형은 나를 만나서 고맙다고 하는데 서로서로 고맙다고 했다. 윤다훈 형이 잘 돼서 광고를 계속 찍어서 ‘잘됐다’ 너무 기뻤다“라며 ”근데 한 20개 쯤 찍으니까 ‘아 또 찍네’ 이랬다“라고 능청을 떨며 폭소를 자아냈다. 

이어 신동엽은 당시 ‘작업’이라는 단어를 윤다훈이 유행시켰다고 말했고 정호철은 ”지금은 플러팅이라고 하는데 그게 나오기 전까지 작업이라고 불렀다“라며 당시 윤다훈의 화제성을 언급했다. 

그러면서 신동엽은 “근데 그때 딸이 있다고 밝히지 않았나”라고 윤다훈이 가정사를 대중에게 밝히게 된 당시 상황을 물었다. 

윤다훈은 “사실 나는 ‘세친구’로 너무나 큰 사랑을 받았을때였는데 어떤 자리에서 연락을 받았다. 딸이 있는 것은 지인들은 다 알고 있었는데 그렇게 사랑을 받지 않았을 때는 딸에 대한 존재를 궁금해 하지도 않았다. 그게 중요하지 않았던건데 너무나 많은 사랑을 받다보니까 가정사가 이슈가 된 거다. ‘딸이 있대. 터트리자’ 결혼도 안 한 미혼부니까 난리가 났다. 그래서 전화를 받았는데 내가 알고 있는 나의 스토리와 다르더라”며 진실과 다르게 왜곡 돼서 알려진 상황을 떠올렸다. 이에 윤다훈은 “그래서 ‘안 되겠다. 나는 또 우리 아이를 숨기고 또 아프게 할 수 없겠구나’ 기자회견을 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그는 “당시 ‘세친구’ 프로그램에는 하차를 하는 걸로 하고 기자회견처럼 했는데 당시 광고도 서른 몇 개를 하고 있었다. 가정사가 사회적인 물의가 될 수도 있고 이슈가 되고 그럴 수 있는 상황이었는데 기자회견을 하고 다음날이 됐는데 대한민국이 난리가 났다. 전과 너무 다르게 우호적으로 분위기가 바뀌었다. ‘너무 멋진아빠’ ‘멋있다’라는 반응이었다”라고 당시를 떠올렸다. 이에 신동엽은 “그래서 형은 프로그램 계속 하면서 당당하게 딸 자랑하고 딸하고 다니고 하게 됐지 않나”라고 당시를 떠올리며 ‘딸바보’ 윤다훈의 롤러코스터 인생사를 소환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짠한형’ 영상 캡처

author-img
하수나
content@tvreport.co.kr

댓글1

300

댓글1

  • 미혼모면 흉볼텐데. 미혼부니 우호적이네.

[이슈] 랭킹 뉴스

  • '이혜원♥' 안정환, 후지산에서 2세 가져..."아내 임신은 내 기운 덕" ('선넘패')
  • '3100억 매출' 홍진경, 자양동 건물주 됐다...부러움 폭발
  • '유병재 열애설' 이유정 "많이 사랑해"...최근 게시글 '화제'
  • '재벌 3세' 자인, 상금 독식하며 '자산 1위' 등극...재벌계 '서열정리' ('금수저 전쟁')
  • 지드래곤, 속옷 노출했다...
  • 채수빈♥유연석, 불화설...사이 멀어진 비즈니스 커플이었다 ('지금 거신 전화는')

당신을 위한 인기글

  • 찬바람에 몸이 으슬으슬 떨리는 지금, 딱 좋은 감자탕 맛집 BEST5
    찬바람에 몸이 으슬으슬 떨리는 지금, 딱 좋은 감자탕 맛집 BEST5
  • 본격적인 겨울의 시작을 알리는 굴 맛집 BEST5
    본격적인 겨울의 시작을 알리는 굴 맛집 BEST5
  • 노릇한 껍질과 촉촉한 살코기! 다채로운 맛의 북경오리 맛집 BEST5
    노릇한 껍질과 촉촉한 살코기! 다채로운 맛의 북경오리 맛집 BEST5
  • 진한 육즙 가득, 기분 좋은 달콤함을 맛볼 수 있는 떡갈비 맛집 BEST5
    진한 육즙 가득, 기분 좋은 달콤함을 맛볼 수 있는 떡갈비 맛집 BEST5
  • 무려 “OO만 원” 인상.. 가격 또 오른 투싼, 아빠들 결국 ‘분노 폭발’
    무려 “OO만 원” 인상.. 가격 또 오른 투싼, 아빠들 결국 ‘분노 폭발’
  • “남자는 주차도 하지마”.. 논란 터진 여성 전용 주차장, ‘충격 실체’
    “남자는 주차도 하지마”.. 논란 터진 여성 전용 주차장, ‘충격 실체’
  • “포르쉐 타던 백지영”.. 극찬 터졌다는 국산차 ‘이 모델’ 놀라운 정체
    “포르쉐 타던 백지영”.. 극찬 터졌다는 국산차 ‘이 모델’ 놀라운 정체
  • “한 달에 1억을 그냥” … 김정일마저 홀린 목소리의 주인공
    “한 달에 1억을 그냥” … 김정일마저 홀린 목소리의 주인공

당신을 위한 인기글

  • 찬바람에 몸이 으슬으슬 떨리는 지금, 딱 좋은 감자탕 맛집 BEST5
    찬바람에 몸이 으슬으슬 떨리는 지금, 딱 좋은 감자탕 맛집 BEST5
  • 본격적인 겨울의 시작을 알리는 굴 맛집 BEST5
    본격적인 겨울의 시작을 알리는 굴 맛집 BEST5
  • 노릇한 껍질과 촉촉한 살코기! 다채로운 맛의 북경오리 맛집 BEST5
    노릇한 껍질과 촉촉한 살코기! 다채로운 맛의 북경오리 맛집 BEST5
  • 진한 육즙 가득, 기분 좋은 달콤함을 맛볼 수 있는 떡갈비 맛집 BEST5
    진한 육즙 가득, 기분 좋은 달콤함을 맛볼 수 있는 떡갈비 맛집 BEST5
  • 무려 “OO만 원” 인상.. 가격 또 오른 투싼, 아빠들 결국 ‘분노 폭발’
    무려 “OO만 원” 인상.. 가격 또 오른 투싼, 아빠들 결국 ‘분노 폭발’
  • “남자는 주차도 하지마”.. 논란 터진 여성 전용 주차장, ‘충격 실체’
    “남자는 주차도 하지마”.. 논란 터진 여성 전용 주차장, ‘충격 실체’
  • “포르쉐 타던 백지영”.. 극찬 터졌다는 국산차 ‘이 모델’ 놀라운 정체
    “포르쉐 타던 백지영”.. 극찬 터졌다는 국산차 ‘이 모델’ 놀라운 정체
  • “한 달에 1억을 그냥” … 김정일마저 홀린 목소리의 주인공
    “한 달에 1억을 그냥” … 김정일마저 홀린 목소리의 주인공

추천 뉴스

  • 1
    '전성기 수입 10억' 이현주 "혀 절단 사고→환청 들려 사이비 종교까지" (특종세상)

    TV 

  • 2
    문희경 "순한 인상, 악역 잘한다고...송윤아母 역, 제작사에 먼저 연락" (같이)[종합]

    TV 

  • 3
    "씻을까 말까" 이주빈, 캠핑 6일차 심각한 고민→버스와 아찔한 대치 ('텐트밖')

    TV 

  • 4
    최웅, 母와 사이 의심하는 김규선에 "연민일 뿐"...한채영 "최웅 포기해" (스캔들)[종합]

    TV 

  • 5
    최정윤, 내연남 정영섭 아내 심이영 만났다...동창생의 기막힌 운명 (선주씨)

    TV 

지금 뜨는 뉴스

  • 1
    잘사는 줄... 추신수, 안타까운 근황

    엔터 

  • 2
    영하 15도에 '나체 공연'... 유명 개그맨, 무거운 입장

    해외 

  • 3
    '이효리♥' 이상순, '재력가 집안설'에 직접 입 열었다

    엔터 

  • 4
    리조, '호크아이' 제레미 레너 집 매입...'167억'짜리 대저택 [할리웃통신]

    해외 

  • 5
    '사극 여신' 유명 女배우, 지병으로 사망... 팬들 애도 물결

    해외 

공유하기

1

뷰어스 입점 신청

adsupport@fastviewkore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