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방송인 율희가 전 남편 최민환과 이혼 후 싱글라이프를 보내고 있는 것과 관련 만족감을 전했다.
율희는 25일 자신의 소셜 계정을 통해 ‘무엇이든 물어보세요’를 진행했다.
이날 율희는 “솔로 기간이 불안하지 않나? 난 지금 혼자라는 게 너무 불안하다. 이러다 내 인연이 안 나타날까 두렵다”라는 한 팬의 물음에 “불안하진 않다. 내 주변엔 소중한 친구들이 있고 혼자 있는 시간도 행복하고 잔잔하니 너무 좋다. 그래서 연애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아이들과 함께하는 시간도 필요하고 혼자만의 시간도 필요하고 일도 해야 하고 친구들과 보내는 시간도 필요하다 보니 연애보다 더 중요한 시간들이 많다”라고 덧붙였다.
율희는 “여름휴가는 언제가나?”라는 질문에도 “안 그래도 여행 가고 싶은데 너무 더워서 엄두를 못 내고 있다. 혼자 여행을 한 번도 안 가봐서 가게 되면 혼자 여행 갈 듯”이라고 답하며 ‘혼여행’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출산 당시 몸무게가 82kg까지 늘었으나 꾸준한 관리 끝에 49.7kg으로 감량해 화제를 모았던 그는 “지금 몸무게가 어떻게 되나?”라는 물음에 “나 요즘 너무 잘 먹고 야식을 못 참아서 살 쪘다. 50kg 유지하고 싶었는데 52kg다”라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한편 율희는 지난 2018년 FT아일랜드 최민환과 결혼, 슬하에 1남 2녀를 뒀으나 결혼 5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세 자녀의 양육권을 최민환이 가진 가운데 율희는 “많은 시간 노력하고 대화 한 끝에 우리 부부가 서로 각자의 길을 응원해주기로 했다. 부부의 길은 여기서 끝이 났지만 아이들의 엄마, 아빠로서는 끝이 아니기에 저희 두 사람 모두 최선을 다해 아이들을 보살피고 소통하고 있다”라고 밝힌 바 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율희 소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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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새끼들은 어떡하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