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고 최진실의 딸 최준희가 건강 이상을 호소했다.
최준희는 25일 자신의 소셜 계정에 “3개월 동안 그냥 염증인 줄 알았던 게 괴사였다니”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시했다.
공개된 사진엔 최준희의 건강검진 결과가 담겼다. 그 안엔 ‘기타 윤활막염 및 힘줄윤활막염, 골반 부분 및 넓적다리 관절병증 NOS, 기타부분’이라고 적혀 있어 최준희의 건강을 염려케 했다.
앞서 최준희는 진료실 사진과 함께 “간수치 정상. 혈액 정상. 갑상선&호르몬 정상. 루푸스에 이상 없음. 건강하게 다이어트 해야 한다”라는 내용의 글을 게시한 바 있다.
2003년생인 최준희는 자가면역질환인 루푸스 투병 여파로 체중이 96kg까지 늘어났으나 40kg대로 감량해 화제를 모았다.
최근 탄탄한 바디가 인상적인 바디프로필을 공개해 투철한 자기관리를 뽐냈던 그는 바디프로필을 결심한 계기에 대해 “매번 같은 몸무게를 유지하는 것에 질렸다. 고통을 즐기는 타입은 아닌데 내 몸매에 싫증이 났다. 새로운 변화가 필요했다. 지금 몸무게가 만족이 되지 않고 나의 한계를 확인해보고 싶어서 바로 스튜디오에 예약을 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내 원래 몸무게는 54kg 정도였다. 120일을 잡고 했으면 더 완벽하게 할 수 있었을 텐데 빨리 사진을 찍고 싶은 마음에 80일간 준비를 했고 결국 몸무게를 47kg까지 줄였다”라고 했다.
지난 10일엔 서울 송파구 비타500아프리카콜로세움에서 열린 ‘뉴뉴컬렉션&콘테스트’ 런웨이에 서며 모델로 데뷔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최준희 소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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