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버즈 민경훈이 ‘아는 형님’ PD 출신 예비신부가 오마이걸 아린과 똑 닮았다며 자랑을 늘어놨다.
24일 JTBC ‘아는 형님’에선 오마이걸이 게스트로 출연해 끼를 발산했다.
이날 ‘아는 형님’에 네 번째로 재출연한 오마이걸 멤버들은 예비신랑 민경훈을 가리키며 “우리가 등교 안 한 동안 좋은 소식이 있었더라”며 웃었다.
이어 오는 11월 결혼을 앞둔 민경훈에게 축하 노래도 불러줬다.
이에 김희철은 “이제 민경훈에게 ‘오마이걸 멤버 중에서 누가 제일 좋아?’ 이런 건 못하는 건가?”라고 물었고, 민경훈은 “아니다. 할 수 있다”라고 쿨 하게 답했다.
“제수씨가 오마이걸 멤버 중에 누구랑 제일 닮았나?”라는 거듭된 물음엔 잠시 고민 끝에 “외모는 아린과 가장 비슷하다”라고 했다.
이는 민경훈의 예비신부와 함께 작업했던 ‘아는 형님’ 제작진도 인정하는 것. 이에 오마이걸 멤버들은 “아린을 닮았다면 미인이겠다”라며 거듭 축하를 전했다.
한편 민경훈은 오는 11월 ‘아는 형님’ PD 출신의 예비신부와 웨딩마치를 울린다.
지난 7월 결혼을 발표한 민경훈은 “예비신부는 JTBC 관계자로 ‘아는 형님’도 연출해서 우리 친구들도 다 봤을 것이다. 우린 취미가 같다. 캠핑을 좋아해서 정보를 공유하다가 가까워졌다”라며 예비신부에 대해 소개했다.
이어 “사실 팬 분들이 많이 놀라셨을 텐데 그래도 따뜻한 격려와 축복을 많이 해주시길 바란다”면서 “결혼 소식을 공개한다는 것 자체에 부담감을 느꼈지만 그럼에도 이 모든 게 ‘아는 형님’ 덕분에 존재한다. 감사하다”라며 인사를 전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아는 형님’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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