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지은 기자] 배우 고현정이 청순한 매력을 드러냈다.
23일 고현정은 “너를 닮은 사람들….저 장면…아팠다..”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바람이 부는 쌀쌀한 날씨에 드라마 촬영에 나선 고현정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고현정은 베이지 톤 상의에 뒤로 땋아 묶은 단정한 머리로 단아하면서도 청순한 분위기를 드러냈다.
바람에 살랑살랑 흩날리는 고현정의 애교 머리가 팬들의 시선을 사로 잡았다.
특히 50대라고는 믿을 수 없는 동안 비주얼과 잡티 하나 없는 고현정의 화사한 피부가 감탄을 자아냈다.
해당 컷은 2021년 방영된 JTBC 드라마 ‘너를 닮은 사람’의 한 장면으로 추운 날씨에 촬영에 나선 고현정은 카메라를 보며 괜찮다는 듯 코를 찡긋하며 웃어보여 프로 배우의 면모를 또 한 번 드러내기도 했다.
‘너를 닮은 사람’은 아내와 엄마라는 수식어를 버리고 자신의 욕망에 충실했던 여자와, 그 여자와의 짧은 만남으로 ‘제 인생의 조연’이 되어버린 또 다른 여자의 이야기로 극중 고현정은 성공한 화가이자 에세이 작가 ‘정희주’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이에 누리꾼들은 “여기서 언니 너무 이뻤어요. 스타일도 너무 고급스럽고 이뻐서 매회 본방사수 했어요”, “언니 미모 장소 헤메스 모두 완벽하게 아름다웠던 장면”, “ost까지 완벽했던 드라마”, “현정이누나 무리하지 말고 촬영 잘 하세유”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1989년 ‘제33회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서 ‘선’을 차지하며 연예계에 데뷔한 고현정은 드라마 ‘모래시계’, ‘히트’, ‘여왕의 교실’, ‘마스크걸’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고현정은 올해 하반기 방송 예정인 ENA 새 드라마 ‘나미브’ 촬영에 열중이며 내년 방송될 SBS 새 드라마 ‘사마귀’에도 출연 예정이다. 최근에는 데뷔 35년 만에 개인 계정을 개설해 팬들과 적극적인 소통에 나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지은 기자 lje@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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