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가수 백지영이 딸 하임 양과 휴가를 떠난 가운데 딸을 엄하게 훈육하는 카리스마 넘치는 ‘엄마’의 모습을 공개했다.
22일, 채널 ‘백지영’에선 ‘하루 다섯끼 먹는 백지영? 발리Bali 럭셔리 식단 최초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선 백지영이 딸과 함께 발리로 여행을 떠난 모습이 담겼다. 배를 타고 발리 바다를 만끽하러 나선 가운데 백지영은 돌고래를 부르기 위해 선상에서 열심히 가창력을 뽐내며 댄스 노래를 부르는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 이어 발라드로 종목을 바꾼 백지영은 ‘그 여자’를 선상에서 열창한 후 “여러분, 오늘도 선상 콘서트에 오셔서 감사드립니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애타는 표정으로 돌고래를 부르며 웃음을 더했다.
이어 식당을 찾은 백지영은 폭풍 먹방을 선보였다. 이어 딸의 입에 음식을 넣어주며 살뜰하게 챙기던 백지영은 “씹고 있는데 계속 집어넣지 말고, 삼키고 또 먹고 삼키고 또 먹고 하라”라고 초등생 딸 훈육 모드로 들어섰다. 또 스파게티를 손으로 먹는 딸의 모습을 포착한 백지영은 “어쩌려고 이래 너? 포크를 쓰도록 해라”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경고를 한 후에도 딸의 행동이 고쳐지지 않자 백지영은 “엄마가 분명히 포크를 쓰라고 했다. 네가 손 댄 것을 다른 사람이 먹을 수 없잖아”라며 사랑하는 만큼 엄하게 훈육했다. 이후 수저를 쓰는 딸의 모습에 백지영은 “그렇게 먹어”라며 누그러진 모습을 보였다.
이어 딸의 모습을 유심히 보던 백지영은 “같이 모든 것을 했는데 하임이만 까매?”라며 다시 사이좋게 장난꾸러기 엄마의 면모를 드러냈다. 이어 “받아들여. 넌 정석원의 딸이기 때문에 24시간 타고 있을테니”라며 태닝이 따로 필요없다고 강조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딸을 실컷 놀리고 다시 먹방 모드에 돌입한 백지영은 “배 찢어지겠는데 어떡하지?”라고 외치다가 다시 브로콜리 먹방을 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채널 ‘백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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