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양원모 기자] 팝스타 마돈나가 38세 연하 축구선수와 열애설에 휩싸였다. 36세 연하 복싱 코치와 헤어진 지 약 2개월 만이다.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마돈나가 자메이카 출신 축구선수 아킴 모리스(28)와 교제 중이라고 22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마돈나는 지난 7월 인스타그램에 모리스와 함께 있는 사진을 공개하며 연애 중임을 암시했다. 사진 속 모리스는 마돈나의 가슴에 손을 올린 채 뜨거운 눈길을 보내고 있었다.
1996년생인 모리스는 자메이카에서 태어났지만, 현재 뉴욕에 거주하고 있다. 현지 명문대인 스토니브룩대학교에서 정치행정학을 전공했으며, 뉴욕 기반의 축구팀에서 잠시 선수 생활을 했다고 한다.
다만 마돈나와 가까운 친구들은 그녀가 또다시 어린 남성과 사랑에 빠진 것을 걱정하고 있다. 사랑해서 만난 게 아니라, ‘사랑받고 싶은 욕구’ 때문에 만났다는 것.
한 지인은 “우리들은 마돈나가 더는 젊은 남성과 데이트하지 않을 거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그녀는 그러지 않았다”며 “아무도 모리스를 신뢰하지 않는다. 마돈나가 행복하길 바라지만, 둘의 관계는 사랑을 위한 게 아니다”라고 데일리메일에 말했다.
모리스는 ‘환승 연애’ 의혹도 받는다. 매체에 따르면 모리스의 전 여자친구는 마돈나와 열애설이 불거진 뒤 틱톡에 올린 영상에서 ‘3년간 사겼던 남자친구가 마돈나와 사귀게 된다면’이라는 글을 해시태그와 함께 남겼다.
지인은 “마돈나가 모리스에게 꽤나 몰두하고 있는 것 같지만, 이번 관계가 끝나고 다음 사람으로 넘어가는 것은 시간문제일 뿐”이라며 “그녀는 계속 젊은 남자들과 만나고 있다. 자신의 생일 케이크에 촛불이 몇 개 꽂히든 간 만나는 남자들은 항상 비슷한 나이를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마돈나는 화려한 남성 편력으로 유명하다. 지난 5월 36세 연하 복싱 코치 조시 포퍼와 교제 1년 만에 결별했으며, 그 전 남자친구는 41세 연하의 23살 모델이었다.
양원모 기자 ywm@tvreport.co.kr / 사진=마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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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살다 죽어라
아서라 ~~자연의 순리대로 살아가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