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지은 기자] 코미디언 김영희가 생일을 맞아 똑닮은 붕어빵 가족을 공개했다.
23일 김영희는 “오늘은 엄마 생일~~~ 아빠도 포항 경기 취소로 후다닥 12시 전에 도착해줬네~”라는 글과 함께 사진과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생일을 맞아 가족과 함께 생일파티를 즐기는 김영희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김영희는 화장기 없는 얼굴에 편안한 차림으로 등장해 수수한 매력을 드러냈다.
영상에는 김영희와 똑닮은 귀여운 딸과 남편이 다함께 박수를 치며 생일 축하 노래를 부르고 있어 훈훈함을 자아냈다.
김영희 부부는 있는 힘껏 초를 부는 딸의 귀여운 모습에 어쩔 줄 몰라 뽀뽀를 하는 등 아낌없는 애정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이에 누리꾼들은 “생일축하드려요”, “셋이 왜케 닮아보여”, “붕어빵 가족”, “언니 생일축하해효”, “너무 예뻐요. 생일 축하드립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한 일들만 있길 바라요!!”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개그우먼 박소라와 배우 김성령 역시 각각 “너무 예쁜 가족ㅠㅠ선배님 생일축하해유”, “생일 축하해 영희야~~”라는 댓글을 남기며 김영희의 생일을 축하했다.
이밖에도 배우 공현주, 가수 김나희, 개그우먼 조수연 등이 한걸음에 달려와 아낌 없는 축하를 보냈다.
더불어 김영희는 “생일 때 마다 코미디페스티벌 공연으로 항상 부산 이었는데 내일도 역시나 부산!!!”라며 ‘제12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참석을 위해 부산에 방문하는 일정을 전하기도 했다.
’부코페‘ 개막식은 23일 오후 7시 영화의전당 야외극장에서 코미디언 장동민, 유세윤 사회로 진행된다.
한편, 2008년 OBS 1기 개그맨으로 데뷔한 김영희는 2010년 KBS 25기로 입사 후 ‘개그콘서트’에서 ‘봉숭아 학당’, ‘끝사랑’ 등의 코너에서 활약하며 본격적으로 얼굴을 알렸다.
이후 2021년 10살 연하의 야구선수 윤승열과 결혼해 슬하에 딸을 두고 있다.
이지은 기자 lje@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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