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유지호 기자] 배우 최여진이 방송 중 ‘7살 연상’의 비연예인과 연애 중이라는 사실을 최초로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최여진은 20일 방송될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 서정희·서동주 모녀와 함께 출연해 연애와 결혼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눈다.
이날 서정희는 6살 연하의 남자친구와 4년째 연애를 이어가고 있다며 “남자친구가 오늘 머리도 직접 땋아줬다”라고 애정 어린 연애 스토리를 공개한다. 이어 “결혼식은 ‘돌싱포맨’과 같이 하고 싶다”며 폭탄 발언을 했는데, 이에 서동주는 “그럼 너무 오래 기다려야 한다”고 말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연애가 끊긴 적이 없다는 ‘연애 고수’ 서동주에 대해 서정희는 ”동주는 돌싱이 된 후, 한 맺힌 사람처럼 남자를 만나고 다닌다“며 딸의 연애사를 폭로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최여진은 줌바댄스 아시아 홍보대사답게 신들린 듯한 줌바댄스를 선보이며 출연진들을 사로잡았다. 이와 함께 그녀는 “끝사랑을 만났다”며, 현재 7살 연상의 비연예인 남성과 사랑을 키워가고 있음을 최초로 공개했다.
최여진은 자신의 연인과의 연애 스토리를 ‘돌싱포맨’에서 최초로 공개한 이유에 대해 고백하며, 특별한 사연이 있음을 암시했다. 그녀의 연애담은 오늘 방송에서 처음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이번 고백은 최여진이 방송에서 처음으로 밝히는 내용으로, 평소 사생활에 대해 조심스러웠던 그녀가 직접 입을 열어 더욱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키다리 아저씨’라 부르는 연인과의 이야기는 많은 팬들의 관심을 끌고 있으며, 본 방송에서 그 이유와 자세한 이야기가 공개될 것으로 기대된다.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은 매주 화요일 방송되며, 이번 에피소드는 20일 저녁에 방영된다.
한편 최여진은 2001년 SBS 슈퍼모델 선발대회로 모델로서 처음 데뷔했으며 이후 2004년 KBS2 드라마 ‘미안하다, 사랑한다’에서 배우 소지섭이 맡은 차무혁의 전 연인인 문지영을 맡는 것으로 배우 활동을 처음 제대로 시작했다.
최여진은 2021년부터 SBS TV 예능 ‘골 때리는 그녀들’에 고정 출연 중이다.
유지호 기자 rjh@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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