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지은 기자] 가수 송가인이 조카들을 향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20일 송가인은 “조카들이랑 여름방학 끝나기 하루전 신나게 놀기! 사실은 내가 더 신났..”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여름 방학을 하루 남겨둔 조카들과 함께 서울의 한 호텔 수영장으로 여름 휴가를 떠난 송가인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송가인은 블랙 모노키니에 선글라스를 착용해 세련되면서 시크한 수영장 패션을 완성했다.
여기에 창 넓은 밀짚 모자를 함께 매치해 뜨거운 햇빛도 완벽 차단했다.
또한 송가인은 조카들과 함께 물놀이를 하고, 물속에서 나란히 맑은 하늘을 바라보는 등 단란한 모습을 공개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그는 평소에도 자신의 개인 계정에 조카들과 어린이날을 보내는 일상을 게재하며 ‘조카 바보’ 면모를 드러낸 바 있다.
이에 누리꾼들은 “우와! 역시 조카사랑도 최고여라”, “조카들이 놀아준것 같은디요?”, “가인님이 더 신나보이네여”, “초딩보다 쉰나쉰나~~”, “너무 이쁜 가인님~조카사랑 최고예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2012년 싱글 앨범 ‘산바람아 강바람아, 사랑가’로 데뷔한 송가인은 2019년 TV조선 ‘내일은 미스트롯’에 출연해 진(眞)에 등극하며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최근에는 광화문광장 육조마당에서 열린 광복절 전야음악회 ‘8.15 서울 마이 소울'(Seoul My Soul) 무대에 올랐으며 무대 후 ‘대한민국 만세’라는 글을 올리며 광복절의 의미를 또 한 번 강조해 눈길을 끌었다.
송가인은 최근 소속사와의 계약이 만료되었으며, 올해는 새 회사를 찾는 대신 홀로 활동을 마무리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이지은 기자 lje@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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