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산하 기자] 미국 LA에서 하이브 방시혁 의장과 함께 포착된 BJ 과즙세연(인세연). 그가 라스베이거스에서의 행복했던 추억도 공개했다.
16일, 과즙세연은 자신의 계정에 “쿄쿙 다시 가고 싶은 베가스”라는 글과 함께 영상 한 개를 업로드했다.
과즙세연은 360도로 빠르게 회전하며 대상을 찍어주는 카메라 앞에 서서 아름다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카메라의 움직임에 맞춰서 고개를 돌리고 시선을 맞추며 포징을 하는 그는 아이돌 같은 끼를 발산해 이목을 모은다.
이날 과즙세연은 하얀색과 주황색으로 물결 배색이 들어간 크롭탑을 입고 있으며, 하의로는 부츠컷의 청바지를 입고 있다. 짧은 상의에 드러나는 어깨와 쇄골, 목선이 시원하게 뻗어있다.
주위의 많은 사람들이 그를 쳐다보고 있는데, 시선에 아랑곳 않고 포즈를 잡는 것을 보면 BJ로서의 경력을 엿볼 수 있다.
한편, 과즙세연은 지난 7일(현지 시간), 채널 ‘아이엠워킹’에 공개된 영상에서 방시혁 의장과 친언니와 함께 미국 비버리힐스 거리를 걷는 모습이 포착됐다.
이후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한 각종 추측이 난무했다. 이에 대해 하이브는 “예전에 지인과 모이는 자리에서 두 분 중 언니 분을 우연히 만났고, 엔터 사칭범과 관련해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 조언을 준 바 있다”라며, “이후 두 분이 함께 LA에 오면서 관광지와 식당을 물어와서 예약해 주고 안내해준 것”이라고 밝혔다.
과즙세연도 라이브 방송을 통해 “하이브 사칭범을 대응하는 과정에서 방시혁을 알게 됐다”고 해명했다. 그는 “미국에 정말 예약이 어려운 레스토랑이 있는데 해당 레스토랑에 예약이 불가능하다고 답변을 받았다. 방 의장이 마침 작년 사칭범 사건도 있고 해서 흔쾌히 도와줬다”고 당시 만남에 대해 설명했다.
과즙세연은 2000년생으로 올해 만 24세이다. 그는 2019년 처음 방송을 시작했고,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그는 최근 넷플릭스 오리지널 예능 ‘더 인플루언서’에 출연하며 더욱 관심을 끌기도 했다.
김산하 기자 ksh1@tvreport.co.kr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