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현서 기자] 고(故) 최진실 딸 최준희가 다이어트 성공 후 자신의 몸매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14일 최준희는 “성공적인 두 번째 바프(바디프로필). 완전 또 뒤집어지게 핫한 취향 가득 넣어 준비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 최준희는 군살 없는 늘신 한 몸매를 자랑하고 있다. 크롭 티를 입고 포즈를 취하고 있는 그의 복근은 배가 등에 닿을 정도로 홀쭉해져 있다. 당당한 표정으로 카메라를 응시하는 그의 모습에 시선이 쏠린다.
올해 나이 21세인 최준희는 과거 루푸스병 투병으로 96kg까지 체중이 늘어났다가, 최근 바디프로필을 준비하며 47kg까지 감량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에는 모델로도 데뷔했다.
다이어트 성공 후 최준희는 어머니 ‘최진실 닮은꼴’이라는 말에 만족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모델 데뷔 후 ‘최진실과 닮았다’는 뉴스 보도가 나오자 그는 “주인장 뿌듯”이라며 만끽하는 모습을 보였다.
앞서 최준희는 소속사 와이블룸과 전속계약을 체결했으나 3개월 만에 계약 해지 소식을 전했다. 현재는 인플루언서로 활동하고 있다. 공개 열애 중인 그는 최근 남자친구와 웨딩드레스를 입고 촬영한 사진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한편, 최준희는 故 최진실의 딸이다. 최진실은 2000년 그는 전 야구선구 조성민과 결혼해 슬하에 아들 지플랫(본명 최환희), 최준희를 뒀으며, 우울증을 앓다가 2008년 향년 39세 나이로 사망했다. 아이들의 생부인 조성민도 지난 2013년 세상을 떠났다.
김현서 기자 khs@tvreport.co.kr / 사진= 최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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