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배우 차예련이 남편 주상욱과 네일숍에 동행했다며 꿀 떨어지는 결혼생활을 소개했다.
14일 차예련의 유튜브 채널엔 “불 없이 만드는 초 간단 비빔국수”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 속 차예련은 “오늘은 요리를 선보이려고 하는데 이걸 요리라고 해도 되나 싶다. 이 레시피로 만들면 5분도 안 돼서 비빔국수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며 레시피 전수에 나섰다.
불 없이 만드는 비빔국수의 포인트는 콩담백면을 활용하는 것이다. 차예련은 물에 헹군 콩담백면에 시판 묵은지, 고추장, 알룰로스, 깨, 들기름, 참기름, 식초로 만든 양념장을 버무려 간단하게 비빔국수를 완성해냈다.
특히나 주 메뉴인 고추장은 유명 디자이너인 지춘희가 직접 담가준 것이라고.
이어 비빔국수의 색감과 식감을 살리기 위해 오이를 손질하던 차예련은 “오이와 네일 색이 잘 어울린다”라는 스태프의 말에 “오빠가 골라준 색”이라며 남편 주상욱의 이름을 입에 올렸다.
이날 옐로우 컬러의 네일로 상큼한 매력을 극대화 한 그는 “촬영한다고 어제 네일아트를 하러 갔는데 오빠도 동행했다. 무슨 색으로 할까, 물으니 초록색을 추천하더라. 그건 이상할 것 같다고 하니 빨간색을 하라고 하기에 요리를 해야 돼서 안 된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그럼 개나리’라고 해서 노란색을 했다”라며 관련 비화를 전했다.
이어 비빔국수에 막 찐 배추만두를 더해 근사한 한 상을 만든 차예련은 ‘플레이팅 고수’라는 평에 “플레이팅은 어렵지 않다. 계속 하면 된다. 식당 같은데 갔을 때도 상차림을 기억해두면 좋다”라며 노하우를 소개했다.
한편 차예련과 주상욱은 지난 2017년 결혼, 슬하에 1녀를 두고 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차예련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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