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지은 기자] “피는 못 속이네~”
엄마 아빠의 우월한 유전자를 고스란히 물려받아 어린 나이에도 늘씬한 기럭지를 자랑하는 연예인 2세들이 있다.
윤종신의 아내이자 전 테니스선수 전미라가 남다른 비율을 자랑하는 딸의 근황을 공개했다.
14일 전미라는 “진짜 나랑 비슷한 비쥬얼 #윤라임”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여름을 맞아 경기도 가평 호텔로 여름 휴가를 떠난 전미라와 딸 라임 양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딸 라임은 반바지에 파란색 민소매를 착용해 시원한 여름 패션을 완성시켰다.
중학교 3학년이라고는 믿을 수 없는 늘씬한 기럭지와 큰 키가 시선을 사로 잡았다. 어느덧 훌쩍 자란 라임 양은 175cm의 큰 키를 자랑하는 전미라를 거의 다 따라잡은 큰 키를 자랑하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전 테니스 선수 엄마 전미라를 똑닮아 긴 팔다리와 탄탄한 구릿빛 피부가 감탄을 자아냈다.
이에 전미라는 “공부도 열심히. 운동도 열심히. 노는 것도 열심히. 나랑 닮은 아이들”이라며 자녀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내 훈훈함을 안겼다.
일본 모델 야노 시호와 격투기 선수 추성훈의 딸 추사랑 역시 넘사벽 기럭지의 소유자다.
13일 야노시호는 “넷플릭스 ‘솔로지옥’으로 대 인기였던 프로농구 관희 선수랑. 한국에서는 같은 사무소이고, 처음 만나서 이야기 했는데, 굉장히 머리 회전이 빠르고 재밌었어요”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프로농구 선수 이관희를 만난 야노 시호와 추사랑의 모습이 담겼다.
올해 13살인 추사랑은 모델인 엄마와 농구 선수 이관희 사이에서도 얼마 차이 나지 않는 큰 키로 이목을 끌었다.
2013년부터 2016년까지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은 추사랑은 귀여운 외모와 깜찍한 모습으로 수많은 랜선 이모, 삼촌들을 탄생시키며 ‘슈돌’의 전성기를 이끌었다.
추사랑은 지난해 엄마 야노시호와 광고를 찍으며 키즈모델로서도 존재감을 드러냈다.
축구선수 출신 방송인 이동국의 딸 재시와 재아 또한 쭉 뻗은 기럭지를 자랑한다.
올해 18세인 재시와 재아 자매는 미스코리아 출신 엄마를 그대로 닮은 듯한 완벽한 미모와 축구선수 출신 아빠를 똑 닮은 운동신경으로 눈길을 끌었다.
171cm의 큰 키를 자랑하는 재시는 지난해부터 파리, 밀라노, 런던 등 세계 4대 패션위크 런웨이에 서며 모델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최근에는 미국 명문 패션전문대학교 FIT(뉴욕 패션기술대학교) 합격 소식을 전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FIT는 캘빈 클라인과 마이클 코어스, 니나 가르시아 등 세계적인 디자이너들을 배출한 세계 1위 패션대학이자 뉴욕주립대학교 산하의 유명 패션 전문학교로 패션산업 인재 육성을 목표로 설립됐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디자이너 캘빈 클라인, 마이클 코어스 등이 이 학교를 졸업했다.
테니스 선수로 활약하던 재아는 고질적인 무릎 부상으로 은퇴를 선언 후 골프 선수로 전향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재아는 골프 입문 3개월 만에 ‘싱글’을 성공하는 등 이동국의 운동 DNA를 그대로 물려받아 골프에서도 남다른 재능을 드러내고 있다.
2005년 결혼한 이동국과 이수진은 슬하에 재시, 재아, 설아, 수아, 시안 5남매를 두고 있다. 이들 가족은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대한민국 연예계를 대표하는 스타 부부 2세들의 폭풍성장 근황에 누리꾼들의 관심이 뜨겁다.
이지은 기자 lje@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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