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남유림 기자] 빅뱅의 리더 지드래곤이 팝 스타 퍼렐 윌리엄스와 함께 한국에서 초특급 아트 행사를 개최한다.
지드래곤과 퍼렐 윌리엄스가 인천 파라다이스 시티에서 내달 2일, 아트 행사 ‘파라다이스 아트 나이트 위드 주피터’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혀 팬들이 이목이 쏠렸다.
‘주피터’는 루이 비통의 전설적인 남성복 크레에이티브 디렉터인 퍼렐 윌리엄스가 론칭한 디지털 경매 플랫폼으로, 그의 애장품뿐만 아니라 니고, 무라카미 다카시 등 유명 아티스트의 아카이브까지 만나볼 수 있다. 이에 더해 의류 잡화부터 럭셔리 빈티지까지 다양한 아이템을 보유하고 있다. 이 행사는 곧 열릴 ‘프리즈 서울’을 기념해 만든 행사로, 초청받은 사람만 입장 가능한 프라이빗 파티다. 이에 지드래곤을 비롯해 세계 최정상 아티스트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지난해 열린 ‘파라다이스 아트 나이트’에서는 세계적인 아티스트 뱅크시와 키스 해링의 국내 최초 공개 작품까지 만나볼 수 있어 큰 화제가 됐다. 이날 아트 행사에는 지드래곤, 로운, 배두나, 엄정화, 정해인, 지올팍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지드래곤은 자신의 계정에 대성, CL, 이수혁, 이민호 등을 초대해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이들과의 친분을 자랑하기도 했다.
한편, 올해 하반기 반가운 컴백 소식을 알린 지드래곤은 빅뱅 데뷔 18주년을 앞두고 있다. 최근 빅뱅의 멤버 대성이 빅뱅의 데뷔일인 8월 19일에 새 콘텐츠 공개를 예고하면서 빅뱅 완전체가 모이는 게 아니냐는 추측이 쏟아지기도 했다.
이처럼 팬들의 기대감을 고조된 상황에서 지드래곤과 퍼렐 윌리엄스의 케미도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과거 지드래곤은 가장 작업하고 싶은 아티스트이자 우상으로 퍼렐 윌리엄스를 꼽은 바 있다.
컴백을 앞둔 지드래곤이 이번 아트 행사에 어떤 세계적인 스타들을 초대해 자리를 빛낼지 귀추가 주목된다.
남유림 기자 nyr@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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