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지은 기자] 그룹 아이오아이 출신 솔로 가수 전소미가 배우 고창석과의 친분을 과시했다.
13일 방송된 SBS 파워FM ’12시엔 주현영’의 ‘주터뷰’ 코너에는 가수 전소미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주현영은 “고창석 배우님과 지난번에 챌린지 정말 잘 봤다. 어떻게 그렇게 친한 거냐?”고 물었고, 전소미는 “고창석 삼촌과 어릴 때부터 만났다. 아버지 친구분이라 정말 친하다”라며 입을 열었다.
이어 “창석 삼촌 딸도 저랑 동갑내기 친구라 어릴 때부터 만나서 친하게 지내고 있다”며 친분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전소미는 “창석 삼촌이 ‘패스트 포워드’ 안무도 다 외워 오셔서 감사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지난해 8월 전소미는 고창석과 함께한 신곡 ‘패스트 포워드(Fast Forward)’ 챌린지 영상을 공개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해당 영상에서 전소미와 고창석은 ‘패스트 포워드’의 후렴구에 맞춰 안무를 소화했으며 전소미와 비교해도 굴욕없는 고창석의 화려한 춤선이 감탄을 자아냈다.
이날 고난도 테크토닉 동작을 문제없이 소화해 낸 고창석은 전소미와 하이파이브를 하는 등 친분을 드러내 훈훈함을 안겼다.
누리꾼들은 “고창석 폼 미쳤다”, “이게 무슨 조합이야. 와중에 포인트 다 챙겨가는거 쏘 큐트다”, “고창석 배우님 춤 진짜 잘추신다”, “창석이 형 뭐야 왤케 잘해”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과거 ‘김영철의 파워FM‘에 출연한 고창석은 “최근에 전소미 씨와 ‘패스트 포워드’ 댄스 챌린지를 하셨는데 어떤 인연으로 하시게 된 거냐?”라는 김영철의 질문에 “소미 아빠가 매튜라고 캐나다분이신데 같이 영화를 찍었다. 옛날 ‘스파이’라는 영화에서 매튜가 다니엘 헤니의 오른팔로 나왔다. 동네도 같고 소미랑 제 딸이랑 동갑내기 친구다. 오랜만에 연락이 왔고 ‘삼촌, 뭐 하자’ 라고 해서 뭔지도 모르고 했다”라고 챌린지 비화를 밝히기도 했다.
한편, 전소미와 고창석의 챌린지 영상은 13일 기준 451만뷰를 돌파하며 현재까지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전소미는 2일 새 디지털 싱글 ‘Ice Cream'(아이스크림)을 발매하고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지은 기자 lje@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SBS 파워FM ’12시엔 주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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