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가수 지드래곤이 소유한 청담동 빌딩의 가치가 7년 새 80억 원 이상 오른 사실이 밝혀져 화제다.
10일 뉴스1 보도에 따르면 지드래곤이 88억 원에 매입한 서울 강남구 청담동 빌딩의 가치는 7년 새 80억 원 이상 상승했다.
해당 건물은 지드래곤이 지난 2017년 매입한 것으로 지하 1층~지상 6층, 대지면적은 약 96평에 이른다. 지난 2014년 준공된 이 건물은 강남구청으로부터 건축 대상을 받기도 했다.
지드래곤은 해당 건물을 현금 58억 5천만 원, 대출 원금 30억 원을 들여 개인 명의로 매입했다.
최근 인근 건물들이 평당 가격이 1억 8천만 원에서 2억 5천만 원으로 거래된 사례로 미뤄볼 때 지드래곤이 7년 새 최소 80억 원 이상의 차익을 거뒀을 거라는 것이 부동산계의 설명이다.
지드래곤은 연예계 대표 부동산 큰손으로 지난 2013년 서울 성수동 갤러리아포레를 30억 3천만 원에 매입한 것을 시작으로 각각 2021년과 2022년에 나인원한남 펜트하우스, 워너 청담 13층을 분양 받았다.
이 중 워너 청담 13층의 분양가는 150억 원에서 180억 원으로 당시 지드래곤은 앞서 보유한 아파트를 매각하지 않은 채로 분양 대금을 완납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TV리포트 DB
댓글2
오름이 중요 한게 아니라 세금이 장난이 아니지 40% 이상이 세금~
작성한 댓글 왜 안올리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