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남금주 기자] 가수 츄가 곽준빈의 미국 동행을 거절했다.
9일 유튜브 채널 ‘조곽미녀’에는 츄가 게스트로 등장했다.
이날 ‘깨물하트’의 창시자 츄는 깨물하트를 바로 선보였고, 곽준빈은 “진짜 많이 시켰을 텐데 계속 똑같이 잘한다”라고 신기해했다. 츄는 “전 아무렇지 않다. 애교가 제일 쉽다”라고 밝혔다.
조세호가 “애교라기보단 살가운 스타일인 것 같다”라고 하자 츄는 “그런 것 같다. 사람 좋아해서”라고 했다. 지예은은 “그냥 목소리도 애교가 넘친다”라고 했고, 츄는 “언니도 그렇다”라고 말했다. 이에 지예은은 “뭐야. 이거 플러팅 아니야?”라며 좋아했고, 츄는 “저한테도 설레냐”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그런 가운데 곽준빈은 지예은을 향해 “오늘 늦게 왔다. 회식하다 (내가) 고백공격해서 안 오는 줄 알았다”라고 했고, 지예은은 츄를 보며 “너한테도 할 거야”라고 밝혔다.
츄는 “새 앨범으로 컴백했고, 곧 미주 투어 간다. 12개 도시다”라고 밝혔다. 이에 곽준빈은 “제가 마침 미국을 가야 한다. 미국에서 만나서 한잔할까요?”라고 했지만, 츄는 “근데 미국에서 저 일정이 빡빡하다. 하루 공연하고 이동한다”라고 에둘러 거절했다.
곽준빈이 다시 한번 “나도 이동해야 한다”라고 하자 츄는 “그럼 비행기에서 기내식이나 먹을까요?”라고 했다. 하지만 츄는 언제 가느냐는 말에 세 개의 날짜를 말하며 “세 개 중 하나인데 기억이 안 나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곽준빈은 “날짜가 정해졌을 텐데?”라고 했고, 츄는 “맞다. SNS로 확인해 달라”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츄가 “스태프들 같이 먹어도 되면”이라고 하자 곽준빈은 “안 갈게. 미국 안 가”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남금주 기자 ngj@tvreport.co.kr / 사진=유튜브 채널 ‘조곽미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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