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지은 기자] 배우 김동욱이 데뷔 20년 만에 SNS 계정을 개설했다.
6일 김동욱은 “안녕하세요 김동욱입니다^^ 이거 쑥스럽네요. 무더위 조심하시고 자주 놀러 와주세요”라며 근황이 담긴 사진과 함께 계정 개설 소식을 알렸다.
실제 김동욱이 개설한 계정 프로필에는 ‘김동욱’, ‘kim dong wook’이라고 소개되어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데뷔 20년 만의 개인 계정 개설 소식이 전해지자 누리꾼들은 “꺅!!! 동욱님 ㅠㅠㅠㅠ 넘 반가워요 자주 놀러올게요 고마워요”, “이런날이 오는군요”, “드디어!!! 자주 놀러와주세요”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앞서 6일 오후 4시 기준 그의 계정에는 별다른 사진이 올라오지 않은 상태였으며 이에 동료 배우들이 직접 나서 김동욱의 SNS 개설 소식을 잇달아 전했다.
‘이로운 사기’에 출연했던 배우 홍승범은 “동욱이 형 인스타 오픈 기념 오랜만에 이로운 사기”라며 하트 이모티콘까지 덧붙이며 애정을 드러냈다.
김동욱과 ‘어쩌다 마주친 그대’에 함께 출연한 배우 이원정은 “동욱이 형 인스타 하신다”라며 함께 찍은 사진 훈훈한 투샷을 공개했다.
이에 그치지 않고, 두 사람은 김동욱의 아이디를 직접 태그하며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한편, 2004년 영화 ‘순흔’으로 데뷔한 김동욱은 2007년 MBC 화제작 ‘커피프린스 1호점’에 출연하며 대중적 인지도를 쌓았다.
이후 ‘이로운 사기’, ‘너는 나의 봄’, ‘손 더 게스트’, ‘신과함께: 인과 연’, ‘신과함께: 죄와 벌’, ‘김종욱 찾기’, ‘국가대표’ 등 드라마와 영화를 넘나들며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다.
깊은 연기력과 뛰어난 캐릭터 소화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김동욱은 데뷔 20년 만에 SNS 계정을 개설하고 팬들과의 적극적인 소통에 나설 전망이다.
이지은 기자 lje@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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