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정수 기자] 그룹 코요태 신지가 연애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5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4인용 식탁'(이하 ‘4인용식탁’)에서는 가수 신지, 나태주, 배우 박탐희가 현영의 집을 방문했다.
이날 결혼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는 가운데, 신지가 마지막 연애 시기를 언급했다. 그는 “4년 전에 4년 연애하고 헤어졌는데, 연애 중 가장 좋게 헤어졌다”라며 “그 이후 남자를 만나고 싶은 마음이 없어졌다”고 고백했다.
이어 “코요태 활동이 바빠지고, 나이가 차면서 연애와 소개팅을 못 하겠다”라며 “18세 때부터 숙소 생활을 해서 혼자인 게 익숙하다. TV가 친구다”라고 털어놨다. 또 “비혼주의자는 아닌데, 코요태 중 한 명도 결혼을 안 했고 셋이 다니는데 너무 재밌다. 아마 한 명 결혼하면 후루룩 갈 거다. 누구라도 먼저 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신지는 지난 2023년 SBS ‘강심장 리그’에 출연해 김종민의 연애를 언급하기도 했다. 신지는 “(김종민이) 이렇게 보여도 잘 만나고 다닌다”라며 “공연가면 여자 하이힐 매장을 간다. 저도 안 가는데, 나한테 꼭 걸린다. ‘오빠가 여자 친구 선물 사러 가는구나’. 표현을 말로 잘 못하니까 선물로 표현하는 것 같다”고 밝혔다.
한편, 코요태는 1998년 데뷔한 혼성 3인조 그룹이다. ‘순정’, ‘파란’ 등 수많은 히트곡으로 사랑을 받았다. 최근 코요태 멤버인 김종민이 ‘9월 결혼설’에 휩싸였지만, 그는 결혼설이 가짜 뉴스라고 해명했다.
박정수 기자 pjs@tvreport.co.kr / 사진= 채널A ‘4인용식탁’, SBS ‘강심장리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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