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하승연 기자] 배우 송윤아가 가족사진을 공개하며 돌아가신 아버지를 향한 그리움을 전했다.
송윤아는 5일 자신의 채널을 통해 “자꾸만 보고 싶은 아버지…엄마”라는 글과 함께 가족사진을 공개했다. 이어 그는 “p.s 제가 태어나기 전 가족사진이에요”라며 사진에 대해 설명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송윤아가 태어나기 전 부모님의 젊은 모습이 담겼다. 또한 두 오빠들의 어린 시절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네 가족 모두 뚜렷한 이목구비를 자랑하며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특히 송윤아는 모친과 닮은 모습으로 우월한 유전자를 자랑하기도 했다. 앞서 지난 4월 부친상을 당한 송윤아는 남편 설경구와 슬픔 속에서 빈소를 지켰다.
해당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가족 모두 미모가 뛰어나네요. 젊은 시절 어머니랑 똑 닮았네요. 항상 응원합니다. 아버지가 하늘에서 잘 지켜주실 거예요”라며 위로의 댓글을 남겼다.
한편 1973년생으로 만 51세인 송윤아는 지난 1995년 KBS 슈퍼탤런트 선발대회 금상을 수상하며 데뷔했다. 이후 ‘용의 눈물’, ‘종이학’, ‘호텔리어’, ‘전설의 고향 – 구미호’, ‘온에어’, ‘쇼윈도’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얼굴을 알렸다.
송윤아는 지난 2009년 배우 설경구와 결혼해 슬하에 1남을 두고 있다. 송윤아의 남편 배우 설경구는 1967년생으로 만 57세이며 송윤아보다 6살 연상이다. 그는 지난 1986년 뮤지컬 ‘포기와 베스’를 통해 데뷔했으며 영화 ‘박하사탕’, ‘공공의 적’, ‘실미도’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인기를 얻었다.
하승연 기자 hsy@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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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송창석
고인의명복을빕니다
고인의명복을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