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존박이 명문 노스웨스턴대 출신인 ‘엄친아’ 이력에 대해 학교 재학시절 데뷔 후 중퇴를 했다며 최종학력은 고졸이라고 밝혔다.
4일 유튜브 채널 ‘빠더너스’에선 ‘R&B 가수 vs F&B 고수! 중저음 성대에서 고성 나올 때까지 도발하는 토크쇼 | 딱대 EP12 존박’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선 존박이 게스트로 출연해 샘문(문상훈) 토크를 펼치는 모습이 담겼다. “영감을 어디서 받나?”라는 질문에 존박은 음악 질문에 반가워하며 “뭐 영감은 여기저기서 많이 받는데 선배들의 도움도 큰 것 같고 같은 회사에 있는 김동률 형이나 이적 형도 저를 도와준다. 일단 저희 회사에 김동률, 적이 형, 저, 곽진언 씨가 계시다”라고 말했다.
이에 샘문은 김동률, 이적, 곽진언의 노래를 잘 안다며 격한 팬심을 보였고 존박은 “곽진언을 아는데 존박을 몰라요?”라고 섭섭해했지만 문상훈은 곽진언의 노래를 줄줄이 열거하며 도발했다. 이에 존박은 자신의 노래를 부르며 어필했지만 샘문은 오히려 존박의 노래를 커버한 가수 적재의 영상을 추천해주는 황당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존박은 “이제 정규 2집이 나오는데 선공개곡 ‘비스타’라는 곡을 냈다”라며 즉석에서 ‘비스타’를 라이브로 들려줬고 샘문은 “저는 잘 모르지만 뭔가 세련된 느낌이 든다. 빈말로 하는게 아니라 한국이 자랑하는 보컬 레전드에 올라가셔도 손색이 없을 것 같다”라고 감탄했다. 과찬이라며 웃는 존박에게 샘문은 “‘김나박이’에 추가를 해야 할 것 같다. 김‘존’나박이‘로 해야 할 것 같다”라고 능청스럽게 덧붙여 존박을 황당하게 만들기도.
이어 ‘엄친아’라는 키워드에 대한 화제가 나온 가운데 존박은 세계적인 명문대학인 미국의 노스웨스턴대학교 출신이라는 것에 대해 “제가 노스웨스턴대학교를 입학한 것은 맞는데 졸업생은 아니다. 2학년 마치고 중퇴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제가 학생 때 데뷔를 해서 자연스럽게 가수의 길을 걷다보니 졸업은 하지 못 했다. 따지고 보면 고졸이다”라고 덧붙였고 샘문은 제작진을 향해 “엄친아 맞아?”라고 묻는 모습으로 도발을 이어가며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존박은 오는 8월 8일 싱글앨범 ‘VISTA’를 발매한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빠더너스’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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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친아에서 2% 모자란 엄친아로 변경하는 걸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