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지은 기자] “여름도 우리를 막을 수는 없지”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는 8월, 역대급 ‘컴백’ 맞대결이 시작된다.
그룹 아이오아이 출신 가수 전소미가 8월 컴백 첫 주자로 나선다.
전소미는 2일 테크토닉 퍼포먼스로 큰 사랑을 받은 ‘패스트포워드(Fast Forward)’ 이후 약 1년 만에 새 스페셜 싱글을 발매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이어간다.
여름을 맞이해 발매하는 신곡 ‘아이스크림(Ice Cream)’은 무더위를 날릴 시원한 댄스 장르로, 유니크한 비트와 중독성 있는 멜로디가 어우러진 곡이다. 여기에 전소미의 발랄한 퍼포먼스가 더해져 올여름을 강타할 또 하나의 ‘썸머송’이 탄생할 전망이다.
전소미의 새 싱글 타이틀곡 ‘아이스크림(Ice Cream)’은 2일 오후 1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하이브 수납’ 종료, 다음 주자로 프로미스나인이 1년 2개월 만에 돌아온다.
프로미스나인은 12일 싱글 앨범 ‘슈퍼소닉(Supersonic)’을 발매하고 ‘썸머퀸’ 대전에 합류한다.
타이틀곡 ‘슈퍼소닉(Supersonic)’은 더운 여름, 프로미스나인을 부르기만 하면 어디든 빠르게 달려가 시원함을 선사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앨범에는 ‘슈퍼소닉’을 포함해 ‘비트 더 히트(Beat the Heat)’, ‘테이크 어 찬스(Take A Chance)’ 등 총 3곡이 수록된다.
지난해 6월 발매한 첫 정규앨범 ‘언락 마이 월드(Unlock My World)’ 이후 1년 2개월 만의 신보로 돌아온 프로미스나인이 ‘썸머퀸’의 자리를 꿰찰 수 있을지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19일에는 그룹 샤이니의 태민과 엔믹스가 동시에 출격한다.
올해 데뷔 10주년을 맞은 태민은 새로운 소속사 빅플래닛메이드엔터에 둥지를 튼 이후 첫 앨범을 발표한다.
‘영원한, 끊임없는’이라는 뜻을 지닌 미니 5집 ‘이터널(ETERNAL)’은 어디에 있든 무엇을 하든 태민은 태민이며, 끊임없는 변화 속에서도 앞으로 나아간다는 의미를 담았다.
태민은 미니 5집 ‘이터널’ 발표를 시작으로 첫 솔로 월드투어 ‘이페머럴 게이즈(Ephemeral Gaze)’를 개최하고 전세계 팬들과 만난다.
엔믹스는 19일 오후 6시 세 번째 미니 앨범 ‘Fe3O4: STICK OUT’을 발매한다.
올해 1월 미니 2집 ‘Fe3O4: BREAK’와 타이틀곡 ‘DASH’ 발매 이후 약 7개월 만의 컴백이다.
엔믹스는 컴백 당일(19일) 오후 4시 30분 카운트다운 라이브를 진행하며 8월 24일부터 서울 영등포구 더현대 서울에서 신보 발매 기념 팝업스토어를 열고, 본격적인 신곡 활동에 나선다.
10월 4일~6일에는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두 번째 팬 콘서트 ‘NMIXX 2ND FAN CONCERT ’NMIXX CHANGE UP : MIXX LAB‘를 개최한다.
걸그룹 르세라핌과 오마이걸 역시 8월 중 컴백을 목표로 새 앨범 준비에 돌입했다.
지난달 28일 소속사 쏘스뮤직은 “르세라핌이 8월 말 컴백을 목표로 준비 중이다. 정확한 발매 일자는 추후 공식적으로 말씀드리겠다”고 밝혔다.
2월 19일 미니 3집 ‘이지’ 발매 이후 6개월 만에 컴백을 예고한 르세라핌은 1년 이상 촬영한 ‘메이크 잇 이지’라는 제목의 다큐멘터리 영상을 공개하며 컴백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라이브 실력 논란으로 힘든 시간을 보낸 르세라핌이 아픔을 딛고 ‘ANTIFRAGILE’, ‘UNFORGIVEN’, ‘EASY’에 이어 또 한번 메가 히트곡을 탄생시킬 수 있을까.
오마이걸의 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는 “오마이걸이 8월 중 컴백을 목표로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오마이걸은 지난해 7월 발매한 미니 9집 ‘골든 아워글래스’(Golden Hourglass) 이후 1년 1개월 만에 컴백한다.
‘던 던 댄스’, ‘돌핀’, ‘여름이 들려’, ‘살짝 설렜어’등 특유의 상큼한 매력으로 여름 음원차트를 뒤흔든 오마이걸의 컴백에 기대가 쏠린다.
한편, 제로베이스원과 혼성그룹 카드, 유니스, 영파씨, 존박, 뱀뱀 등이 줄줄이 8월 컴백 대전에 뛰어든다.
이지은 기자 lje@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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