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변예진 기자] 그룹 티아라 큐리가 활동 9년 만에 연기 복귀 소식을 전했다.
2일 OSEN의 단독 보도에 의하면, 큐리는 MBN 새 금토미니시리즈 ‘나쁜 기억 지우개’에 특별출연 한다.
‘나쁜 기억 지우개’는 기억 지우개로 인생이 바뀐 남자와 그의 첫사랑이 되어버린 여자의 아슬아슬 첫사랑 조작 로맨스 드라마다.
앞서 가수 겸 배우 김재중이 ‘나쁜 기억 지우개’로 약 7년 만의 드라마 복귀 소식을 알려 화제가 됐다.
‘나쁜 기억 지우개’는 김재중을 포함한 진세연, 이종원, 양혜지 등이 출연한다.
극 중 큐리는 세계 랭킹 1위 테니스 선수이자 이군(김재중)의 잘나가는 동생 이신(이종원)과 호흡을 맞춘다.
큐리는 지난 2015년 웹드라마 ‘달콤한 유혹-블랙 홀리데이’ 이후 약 9년 만에 드라마에 컴백해 눈길을 끈다.
한편 큐리는 지난 2009년 티아라로 데뷔했으며, 2021년 솔로로 데뷔했다.
큐리가 속한 티아라는 ‘보핍 보핍’, ‘거짓말’, ‘너 때문에 미쳐’, ‘롤리폴리’, ‘러비더비’ 등 수많은 히트곡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특히 올해 티아라는 데뷔 15주년을 맞아 함은정, 효민, 큐리, 지연 네 멤버가 모두 모여 자축했다.
티아라는 지난달 25일 중국 상하이에서 데뷔 15주년 기념 오프라인 행사가 개최됐고, 지연을 제외한 멤버들이 현지 팬들과 반갑게 인사했다.
큐리는 드라마 ‘선덕여왕’을 시작으로 ‘자이언트’, ‘공부의 신’, ‘근초고왕’, ‘달콤한 유혹 – 블랙 홀리데이’ 등 다양한 작품에서 주·조연으로 활약했다.
변예진 기자 byj@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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