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하승연 기자] 가수 황치열이 몸매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1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스페셜 DJ를 맡은 가수 황치열이 김태균과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김태균은 “진짜 밖에 너무 뜨겁고 습하다”라며 “덥고 습하고 짜증날 땐 ‘컬투쇼’를 들어야 한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이를 들은 황치열은 “여름엔 습하고 더워줘야 여름 같다. 너무 더우면 많이 벗고 다니면 된다”며 해결책을 제시했다.
이어 그는 “씻고 씻고 또 씻고”라며 더위를 대처하는 방법을 추천하기도 했다. 이에 김태균은 “냉수로 샤워할 때 쾌감이 있다”며 공감했다.
앞서 황치열은 탄탄한 근육질 몸매를 공개해 화제가 된 바 있다. 그는 최근 자신의 채널을 통해 “어이쿠 더버라. 운동 후엔 찬물 샤워가 최고. 그냥 하는 거지 뭐”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서는 상의를 탈의한 황치열이 헬스장에서 여러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특히 체지방률 6% 몸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황치열은 운동으로 다져진 선명한 복근과 역삼각형 뒷모습으로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또한 최근 방송된 ‘두시탈출 컬투쇼’에서 황치열은 다이어트 식단에 대해 “그릇이 있으면 그릇에 뭘 담는가가 중요하다. 깨끗한 음식을 넣고 설거지를 하면 잘 되는데 기름이 많은 음식을 하면 잘 안 된다. 그게 내 속이라고 생각하시면 된다”고 설명해 많은 이들의 박수를 받았다.
한편 황치열은 1982년 12월 3일생으로 만 41세이며 2006년 드라마 ‘연인’ OST로 데뷔했다. 지난 2015년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으며 이후 ‘매일 듣는 노래’, ‘그대가 내 안에 박혔다’, ‘안녕이란’ 등 여러 히트곡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갔다.
하승연 기자 hsy@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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