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남유림 기자] 블랙핑크 지수, 배우 박정민이 쿠팡플레이 새 신작 ‘뉴토피아’에서 연인이 된다.
쿠팡플레이는 1일, 오리지널 시리즈 ‘뉴토피아’ 첫 번째 스틸을 공개함과 동시에 박정민과 지수의 캐스팅 확정 소식을 알렸다. ‘뉴토피아’는 윤성현 감독의 시리즈물로, 군인 재윤(박정민)과 곰신 영주(지수)가 좀비에 습격당한 서울을 가로질러 서로에게 달려가는 이야기다.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밀수’, ‘그것만이 내 세상’, ‘사바하’ 등 수많은 작품에서 뛰어난 연기를 선보인 배우 박정민이 군 복무 중 좀비 사태를 맞닥뜨리고 이에 맞서 싸우는 군인 이재윤 역을 맡았다. 드라마 ‘설강화’로 본격적인 연기 활동을 시작한 지수는 재윤의 곰신 여자친구이자 공대 여신 출신 신입사원 강영주 역을 연기한다.
뿐만 아니라 영화 ‘파수꾼’, ‘사냥의 시간’을 연출한 윤성현 감독이 첫 시리즈물 연출을 맡았고, 영화 ‘기생충’의 한진원 작가, 디즈니 + 오리지널 시리즈 ‘킬러들의 쇼핑몰’의 지호진 작가가 극본을 맡아 더 화제다. 뛰어난 감독과 연출진, 작가, 그리고 배우들의 연기합이 기대되는 가운데 ‘뉴토피아’에 대한 관심이 더욱 집중되고 있다.
한국의 좀비물은 천만 관객을 동원한 2016년 영화 ‘부산행’부터 ‘반도’, 넷플릭스 드라마 ‘킹덤’, ‘지금 우리 학교는’까지 연이어 흥행하며 K-좀비물 열풍을 불러 일으켰다. 한국 좀비만의 특성인 빠르게 달려오는 좀비 떼들로 극적인 연출과 긴박감을 더해 K-좀비물은 계속해서 진화하고 있다. 이러한 흥행세를 이어 ‘뉴토피아’ 또한 차세대 K-좀비물 시리즈로 등극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좀비물 시리즈 ‘뉴토피아’는 쿠팡플레이에서 오는 2025년 공개 예정이다.
남유림 기자 nyr@tvreport.co.kr / 사진= 쿠팡플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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