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현서 기자] ‘나 혼자 산다’를 통해 ‘예능 블루칩’으로 거듭한 배우 구성환이 반려견 꽃분이 채널 10만 구독자 돌파를 축하했다.
31일 채널 ‘꽃분이’에는 ‘꽃분이 10만 실버버튼 받았어요 너무 웃기고 신기하네요 구독자님들 덕분이에요 진심 감사드립니다’라는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구성환은 “오늘 꽃분이에게 선물이 왔다. 축하한다. 이런 날이 올 줄 몰랐다”라며 실버버튼을 공개했다. 실버버튼은 10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에게 수여되는 인증이다.
“실제로 보니까 신기하다”라고 말한 구성환은 꽃분이에게 인터뷰를 시도했다. “앞으로 어떤 채널 만들고 싶어?”라고 질문한 그는 “간식 먹고 싶냐”라고 질문했다. ‘간식’에 반응한 꽃분이는 구성환을 바라보며 간절한 표정을 지었다.
구성환은 “꽃분이 축하한다. 앞으로 재밌는 영상 많이 올리도록 하겠다. 감사하다. 구독자 여러분. 꽃분이가 10만 구독자를 보유하며 실버버튼을 타게 됐다”라며 “이 투샷이 너무 웃기다. 생각도 못한 조합이었다”라고 웃음기 어린 목소리로 감사인사를 전했다.
그는 당근 노즈워크 위에 앉은 꽃분이에게 “이제 당근밭 좀 그만 지켜라”라고 타박했다. 이에 꽃분이는 작게 으르렁거려 웃음을 자아냈다.
끝으로 구성환은 “앞으로 더 꾸밈없는 영상 올리겠다. 구독자 여러분, 꽃분이 감사하다”라고 다시 한번 감사한 마음을 드러냈다.
한편, 2004년 영화 ‘하류인생’으로 데뷔한 구성환은 여러 작품에서 활약하며 대중에게 이름을 알렸다. 최근에는 ‘나 혼자 산다’ 출연해 예능감을 드러냈으며, 반려견 꽃분이 역시 인기를 얻게 됐다.
김현서 기자 khs@tvreport.co.kr / 사진= 채널 ‘꽃분이’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