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남유림 기자]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우씨왕후’의 티저 예고편이 공개됐다.
‘우씨왕후’는 전쟁터를 휩쓸던 왕 고남무(지창욱)의 갑작스러 죽음 이후 왕위를 노리는 왕자들과 권력을 잡으려는 부족들의 표적이 된 우씨왕후가 새로운 왕좌를 세우기 위해 싸우는 사극 액션물이다.
티빙에서 선보이는 첫 사극 작품으로 우씨왕후 역으로는 배우 전종서가, 왕의 역할로는 지창욱이 캐스팅되어 부부 관계로 연기를 펼칠 예정이다. 이외에도 이수혁(‘고발기’ 역), 박지환(‘무골’ 역), 정유미(‘이순’ 역), 김무열(‘을파소’ 역) 등 화려한 캐스팅으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새로 공개된 예고편 속에서는 새로운 왕후를 맞이해야 되지 않겠냐는 의미심장한 대사와 함께 ‘고남무’의 역할을 맡은 지창욱이 우씨왕후(전종서)에게 “이제는 그대 스스로 그대를 지켜야만 할 것이요”라고 말하는 장면, 그리고 전종서가 정체 모를 자객들에게 습격당하고 맞서 싸우는 모습이 나와 손에 땀을 쥐게 만든다. 과연 우씨왕후는 권력 다툼에서 자신의 목숨과 왕좌를 지켜낼 수 있을까.
한편, ‘우씨왕후’에서 주연으로 캐스팅된 전종서는 2018년 개봉한 이창동 감독의 ‘버닝’을 통해 데뷔해 이후로도 영화 ‘콜’, ‘연애 빠진 로맨스’, ‘몸값’, ‘발레리나’ 부터 드라마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 ,’웨딩임파서블’까지 쉬지 않고 다양한 작품 활동을 해왔다.
전종서와 부부 관계로 출연하는 배우 지창욱 또한 ‘수상한 파트너’, ‘최악의 악’, ‘안나라수마나라’ 등 수많은 영화, 드라마, 뮤지컬까지 섬렵하며 화려한 필모를 쌓아왔고, 내달 7일 개봉 예정인 영화 ‘리볼버’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우씨왕후’는 오는 8월 21일 티빙에서 첫 공개될 예정이다.
남유림 기자 nyr@tvreport.co.kr / 사진 = TVING ‘우씨왕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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