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하승연 기자] 그룹 S.E.S 출신 슈가 깜짝 근황을 전했다.
30일 슈는 자신의 채널을 통해 “3일 쭉~ 녹색 어머니다! 안전교통”이라는 글과 함께 근황을 담은 짧은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횡단보도 앞에서 마스크를 쓴 채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는 슈의 모습이 담겼다. 슈는 녹색 어머니 봉사 활동을 하며 여러 인증샷을 남겨 눈길을 끌었다.
최근 슈는 SES 멤버 바다와 불화설로 화제를 모은 바 있는데 바다는 슈와 언팔로우 상태인 것에 대해 “진정한 친구는 때론 그 사람이 원하는 대로 해주는 거라 생각합니다. 슈 양이 원치 않는 부분이라 이해 부탁드립니다”라고 공개적으로 언급했다.
그러나 슈는 이와 관련해 별다른 입장을 내지 않고 있다. 한편 슈는 1981년 10월 23일생으로 만 42세이다. 지난 1997년 그룹 S.E.S로 데뷔한 그는 2010년 농구선수 임효성과 결혼해 슬하에 1남 2녀를 두고 있다.
이후 SBS 예능 프로그램 ‘오 마이 베이비’에 출연해 육아 일상을 공개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그러나 슈는 2016년 8월부터 2018년 5월 사이 해외에서 26차례에 걸쳐 총 7억 9천만 원 규모의 상습도박을 한 혐의로 지난 2019년 징역 6개월,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 80시간을 선고받았다.
현재 슈는 자신의 채널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고 있으며 최근 훌쩍 자란 쌍둥이 딸들의 근황을 전하며 화제가 된 바 있다.
지난 1일 슈는 자신의 채널을 통해 “애들이 찍자고 했으나 내가 더 신나 보이지? 알차게 의미 있는 시간 보내자”라는 글과 함께 딸들과 춤을 추는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
쌍둥이 딸들은 엄마와 비슷한 키를 자랑하며 폭풍 성장한 모습을 보여줘 랜선 이모들을 흐뭇하게 만들었다.
하승연 기자 hsy@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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