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하승연 기자] 다이어트 후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한 코미디언 신봉선이 소주 사랑을 드러냈다.
30일 신봉선은 자신의 채널을 통해 “소중”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두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서는 민소매 상의에 청바지를 입은 신봉선이 날씬한 뒤태를 자랑하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군살 없는 탄탄한 몸매로 건강미를 드러낸 그는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이후 공개된 다음 사진에는 신봉선이 입은 바지 뒷주머니에 소주병을 넣어둔 모습이 보였다. 특히 소주병 뚜껑을 딴 상태로 확인되며 팬들의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해당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귀여워. 뚜껑이 벌써 따졌고 내용물이 안 보이네요. 신봉선 대박. 야무지게 잘 챙겼다. 아침부터 크게 웃었다. 다이어트 비결인가요?”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최근 체지방만 11.5kg을 감량하며 다이어트에 성공한 신봉선은 완벽한 몸매를 과시하며 화제가 됐다. 뿐만 아니라 그는 지난 4월 자신의 인바디 측정 결과를 공개했는데 84점으로 40~50세 여성 가운데 상위 1%에 해당하는 결과를 밝혀 모두를 놀라게 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신봉선은 지난 28일 방송된 JTBC ‘뉴스룸’ 초대석에 출연해 “아침 일찍 운동하는 습관이 생기면서 밤에 술 마시는 게 줄었다. 피로가 덜해졌다”라며 후기를 전하기도 했다.
한편 신봉선은 1980년 10월 6일생으로 만 43세이며 2005년 KBS 20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KBS2 ‘개그콘서트’의 ‘봉숭아 학당’, ‘대화가 필요해’ 등 여러 인기 코너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린 신봉선은 이후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하승연 기자 hsy@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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