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지은 기자] “엄마의 피를 물려받아서 스타성이 벌써 보입니다”
배우 황보라가 40세에 출산한 아들의 생후 50일 촬영 현장을 공개했다.
28일 ‘웤톸’ 채널에는 ‘2분 24초, 황보라 아들 눈웃음으로 스튜디오 찢음’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아들 우인 군의 생후 50일 기념 촬영을 위해 스튜디오를 방문한 황보라의 모습이 그려졌다.
본격적인 사진 촬영이 시작되고 황보라는 우인 군의 귀 교정을 위해 살짝 밀어둔 머리에 왕관 머리띠를 씌워 깜찍한 매력을 살렸다.
이날 황보라는 “내 촬영보다 더 긴장되네”라면서도 “내 아들 잘한다. 장기가 확실히 있네”, “연습 시킨 보람이 있다. 나 너무 행복해”라며 행복한 미소를 잃지 않았다.
실제 우인 군은 다양한 컨셉 사진을 촬영하는 내내 자지도 울지도 않으면서 활짝 웃는 얼굴로 포즈를 척척 소화해내 눈길을 끌었다.
촬영을 마친 황보라는 “50일 촬영 무사히 잘 마쳤다. 역시 우리 우인이 연습 많이 시킨 보람이 있다”며 “엄마의 피를 물려받아 스타성이 벌써 보인다”라고 팔불출 면모를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이날 현장에는 황보라의 절친으로 알려진 개그우먼 김지민이 깜짝 등장해 화제를 모았다.
김지민은 “너무 예쁘다. 언니 배에서 나온 거야?”라며 연신 감탄하며 우인 군을 품에 안았다. 김지민은 자신의 품에 얌전히 안겨있는 우인 군을 보며 “순하다. 안 칭얼댄다”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보쌈해서 데려가고 싶다”는 김지민에 황보라는 “아기를 낳으세요 얼른”이라고 제안했다. 이어 황보라는 “사진보다 예쁘냐”고 물었고, 김지민은 “사진보다 훨씬 예쁘고 너무 하얗다”고 답했다.
이에 황보라가 “김지민 씨도 애기 낳으면 제가 이쪽으로 데려오겠습니다”고 하자 김지민은 “죄송한데 결혼부터 할게요”라고 반응해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김지민은 개그맨 김준호와 2022년부터 공개 열애를 선언한 바 있다.
한편, 황보라는 2022년 배우 김용건의 아들이자 하정우의 동생인 차현우와 결혼해 ‘스타 패밀리’로 불리며 많은 화제를 모았다.
올해 5월 23일에는 40세의 나이로 아들을 품에 안았으며 특히 황보라는 네 번의 시험관 시술 끝에 소중한 아이를 얻은 것으로 전해져 많은 이들의 응원을 받았다.
이지은 기자 lje@tvreport.co.kr / 사진= ‘웤톸’ 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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