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티메프’ 환불 지연 사태가 확산 중인 가운데 안무가 배윤정이 피해를 고백했다.
배윤정은 27일 자신의 소셜 계정에 “큰 마음 먹고 애기 엄마들끼리 몇 달 전 여행 가려고 티켓 숙소 결제하고 설레는 마음으로 기다리는데 티몬 어떻게 하나”라는 내용의 글을 남겼다.
그는 또 “해결될 수 있길”이라는 글과 함께 양손으로 얼굴을 가린 이모지를 남기는 것으로 간절한 마음을 전했다.
최근 티몬과 위메프의 대규모 정산 지연으로 피해가 줄을 잇고 있는 가운데 티몬의 일부 부서가 입주한 빌딩에 현장 환불을 요구하며 수천 명의 피해자들이 모이는 등 사태가 확산되고 있다.
한편 배윤정은 카라 ‘미스터’ 브라운아이드걸스 ‘아브라 카다브라’ 등의 안무를 탄생시킨 인기 안무가로 지난 2019년 11살 연하의 축구코치와 결혼, 슬하에 1남을 두고 있다.
최근 배윤정은 지난 23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4인용 식탁’에 출연해 “처음엔 너무 어려서 쳐다도 안 봤다. 그런데 내가 전 남편과의 문제도 있어서 힘들었던 시기에 날 계속 밖으로 끄집어내줬다”라며 11살 연하의 남편과 재혼을 결심한 이유를 밝혔다.
이어 “늘 결혼하자고 해서 부모님 허락부터 받아오라고 했다. 우리 아들 만나지 말라고 하실 줄 알았는데, 바로 허락해주셨다”면서 결혼 비화도 전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배윤정 소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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