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남금주 기자] 그룹 스트레이 키즈가 타블로, 강혜정 딸 하루에 대해 언급했다.
25일 유튜브 채널 ‘재친구(Jae friends)’에서는 ‘아낌없이 다 주고간 TMI 토크’로 스트레이 키즈가 등장했다.
이날 스트레이 키즈 한과 방찬이 등장했다. 반말 모드를 앞두고 호칭에 민감해진 김재중은 “혹시 2000년생 밑인 사람 있냐”라고 물었다. 한이 2000년생이라고 하자 김재중은 “좋아. 딱 커트라인이다. 그 밑엔 요즘엔 삼촌이라고 해야 하는 거 아니냐고 한다. 혹시 소속사에 박진영 pd님을 뭐라고 하냐”라고 물었다. 한은 “옆에 계실 때 자꾸 형이라고 해서 어떻게 호칭해야 할지 모르겠다”라고 말했고, 김재중은 “나도 형이라고 해주라”라고 부탁했다.
‘AAA’에서 스트레이 키즈와 처음 만났다는 김재중은 “나도 영상을 몇 번 돌려봤다. 너희 리액션 때문에. 할 맛이 나더라”라고 고마워했다. 이에 스트레이 키즈는 “즐길 수밖에 없었다. 희열을 느꼈다”라고 밝혔다. 김재중이 “내 지인들이 다 너희 팬이다”라고 하자 한과 방찬은 “우리가 성공하긴 했나봐”라며 기뻐했다.
김재중은 타블로, 강혜정의 딸 하루가 스트레이 키즈의 열렬한 팬이라고 말해주었다. 김재중은 “타블로 형, 강혜정 누나가 각자 다른 편에 나왔는데, 너희 얘기만 엄청 하다 갔다. 너희 때문에 타블로 형이 재산을 엄청 탕진 중이야. 너희 앨범 다 사야 해서”라고 밝혔다. 이에 방찬은 “선물해 드리자”라며 “저희 곧 투어 돌 텐데 형도 오실 거죠?”라고 물어보기도. 김재중이 “팬들과 섞여 있겠다”라고 하자 두 사람은 “그럼 저희 팬들이 형만 볼 것 같은데”라며 팬들에게 정신 차리라고 말했다.
김재중은 스트레이 키즈의 쓰리라차(3RACHA) 유닛 활동을 언급했다. 아이돌 멤버 기준 저작권 협회 등록 곡수 3위가 방찬, 11위 창빈, 12위 한이라고. 김재중은 “너희들 스케줄에 곡 작업을 하는 게 불리한 상황 아니냐”라고 물었고, 방찬은 “현재 컴백 준비하면서 다음 앨범도 계획한다. 스케줄 하면서 틈틈이 한다”라고 밝혔다. 방찬은 “내 곡이 몇 곡인지 정확히 모르긴 한다”라고 하기도. 김재중은 “아이돌 동생 중에 부자 동생이 있었다. 세븐틴 정한이 같은 친구들. 이제 둘이 추가됐다”라고 알렸다.
이들은 ‘도라에몽’ OST 작업도 했다고. 방찬은 “‘도라에몽 극장판’ 제안이 들어왔다. 우리가 부르는 게 아니라 동생들인 니쥬가 부르는 거였다. 격리 상황이라 영상 통화로 협의하고, 격리 끝나고 완성했다”라고 밝혔다.
타블로, 강혜정 딸 하루가 실제로 콘서트에 갔다고. 방찬은 “너무 성장해서 내가 알던 하루랑 다르더라. 키도 엄청 컸다. 생각보다 얘기를 많이 안 했다. 수줍어해서 귀여웠다”라고 밝혔다. 하지만 하루의 최애 멤버는 필릭스라고. 한은 “나 타블로 선배님 되게 좋아하거든. 에픽하이 팬이었거든. 너도 좋아해”라며 어필을 했다.
남금주 기자 ngj@tvreport.co.kr / 사진=유튜브 채널 ‘재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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