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하승연 기자] 그룹 있지가 음식점 직원까지 당황시킨 식사량을 공개했다.
24일 있지 공식 채널에서는 멤버 류진과 유나가 미국 로스엔젤레스에서 여유로운 일상을 보낸 근황이 담긴 영상을 업로드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식당을 찾은 두 사람은 진지하게 고민하며 음식을 주문했다.
끝나지 않는 주문에 식당 직원은 “음식 양이 좀 많은 것 같은데 괜찮으시겠냐”고 물었고 이에 류진과 유나는 “괜찮다”며 멋쩍게 웃었다. 이후 타코, 스테이크, 또띠아 등 상을 가득 채운 요리가 등장해 보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
해당 영상을 본 팬들은 “저 작은 몸에 어떻게 저게 다 들어가지. 잘 먹어서 보기 좋다. 활동 많이 하니까 저 정도는 먹어야지”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그룹 있지 외에도 마른 몸매와 달리 엄청난 반전 식사량을 자랑하는 걸그룹들이 있다. 4세대 대표 그룹 에스파는 팬들 사이에서 잘 알려진 소문난 대식가이다.
지난 2022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에스파가 출연해 일상을 공개했다. 당시 에스파는 한강 공원에 들려 라면부터 핫바까지 양손 가득 음식을 구매한 뒤 폭풍 먹방을 보여줘 모두를 놀라게 했다.
또한 멤버 카리나는 라이브 방송을 통해 도넛 6개 중 양이 줄어 4개만 먹는다고 고백하며 속상해하거나 팬들에게 어머어마한 식사 사진들을 보내는 등 남다른 먹성으로 화제가 된 바 있다. 또한 그는 먹는 만큼 독하게 운동을 한다고 밝히며 몸매의 비결을 공개하기도 했다.
건강미 넘치는 매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그룹 씨스타는 여러 예능을 통해 엄청난 식성을 드러내기도 했다. 특히 지난 2015년 방송된 MBC에브리원 ‘씨스타의 쇼타임’에서는 첫 방송부터 먹는 장면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는데 횡성의 한 식당에서 씨스타는 고기, 밥, 냉면, 된장찌개 등 많은 양의 음식을 주문했고 멤버 소유의 걱정과 달리 모든 음식을 먹어치우며 놀라운 식성을 과시했다.
여러 예능에서 잘 먹는 모습으로 화제가 됐던 멤버 소유는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먹는 모습을 모아둔 ‘먹방 모음집’이 만들어지는 등 시청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그룹 에이핑크 또한 이미지와 달리 어마어마한 식사량을 자랑한다. 특히 멤버 윤보미, 김남주는 각자 채널을 만들어 먹방을 선보일 만큼 놀라운 먹성을 자랑한다. 또한 두 사람은 음식 전문 버라이어티 쇼 ‘식신로드2’에 합류하며 복스럽게 잘 먹는 모습으로 큰 사랑을 받은 바 있다.
하승연 기자 hsy@tvreport.co.kr / 사진= JTBC ‘아이돌룸’, MBC ‘나 혼자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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