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하승연 기자] 배우 박시은이 러닝 중 비에 젖은 근황을 공개했다.
박시은은 24일 자신의 채널을 통해 “옷이 무겁다. 비 이렇게 맞으며 뛰어야 하는 거니 허니”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박시은은 러닝 중 갑자기 내린 비에 건물 안으로 몸을 피한 모습이다.
머리를 묶고 모자를 쓴 박시은은 비에 흠뻑 젖은 채 하늘을 바라보고 있다. 갑작스러운 비를 피하지 못한 박시은은 옷까지 홀딱 젖어 상의 안에 입은 스포츠 브라톱이 비치기도 했다.
당황스러운 상황에도 그는 “근데 시원하긴 하네. 그래도 번개는 무섭다”라고 전하며 긍정적인 에너지를 뿜어내 보는 이들을 미소 짓게 했다.
한편 박시은은 1980년 1월 6일생으로 올해 만 44세이다. 그는 지난 1998년 KBS2 옴니버스 드라마 ‘김창완의 이야기 셋’을 통해 데뷔했다. 이후 ‘학교’, ‘덕이’, ‘논스톱 시리즈’, ‘엄마야 누나야’, ‘선물’, ‘쾌걸 춘향’, ‘내 손을 잡아’, ‘모두 다 쿵따리’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얼굴을 알렸다.
박시은은 지난 2015년 7월 1살 연하인 배우 진태현과 결혼했으며 슬하에 공개 입양한 대학생 딸을 두고 있다. 박시은의 남편 진태현은 1981년생으로 만 43세이며 1996년 KBS2 드라마 ‘스타트’를 통해 데뷔했다.
두 사람은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 함께 출연해 달달한 일상을 공유했으며 대학생 딸과 가족이 되기까지 있었던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해 화제가 됐다.
진태현, 박시은 부부는 지난 2022년 임신 소식을 전했지만 예정일을 20일 앞두고 유산의 아픔을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낸 바 있다.
하승연 기자 hsy@tvreport.co.kr / 사진=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