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지은 기자] 가수 겸 배우 남규리가 웨딩드레스를 연상시키는 착장으로 팬들의 마음을 녹였다.
24일 남규리는 “Barbecue party. family trip, 조카랑 준비 땅!!!놀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베트남 푸꾸옥으로 여름휴가를 떠난 남규리가 조카와 함께 단란한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남규리는 마치 웨딩드레스 같은 흰색 롱 원피스를 입고 여성미를 강조해 팬들의 시선을 사로 잡았다.
특히 40대라고는 믿기지 않는 동안 외모와 단정하게 올린 머리가 눈길을 끌었다.
이에 누리꾼들은 “규리누나 너무예뻐요”, “누나 진짜 23살 같아요”, “조카를 사랑하는 씨야 패밀리”, “너무 귀엽다” ,“사진만 봐도 힐링”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이날 남규리는 미니스커트를 착용한 사진도 함께 공개해 반전 매력을 드러냈다. 긴팔 여름 니트에 하의는 짧은 미니스커트를 착용한 남규리는 해변에 앉아 포즈를 취했다. 짧게 자른 단발머리가 사랑스러움을 더했다.
한편, 2006년 걸그룹 씨야로 데뷔한 남규리는 2008년 영화 ‘고사: 피의 중간고사’를 통해 연기자로 스펙트럼을 넓혔다.
이후 드라마 ‘인생은 아름다워’, ’49일’, ‘붉은 달 푸른 해’, ‘이몽’, ‘카이로스’ 등에 출연하며 본격적인 배우의 길을 걷고 있다.
걸그룹 씨야로 정규 1집 ‘The First Mind(더 퍼스트 마인드)’를 시작으로 ‘여인의 향기’, ‘구두’, ‘사랑의 인사’, ‘미친 사랑의 노래’ 등 다수의 히트곡을 탄생시키며 국내 대표 여성그룹으로 자리 잡은 남규리는 올해 2월, 13년 만에 디지털 싱글 ‘기적:奇跡’의 타이틀곡 ‘HALO(헤일로)’를 발매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어 4월에는 두 번째 싱글 앨범 ‘고백하는 거 맞아’를 잇달아 발매하며 자신만의 섬세한 매력과 내공 깊은 보컬을 또 한 번 입증했다. ‘고백하는 거 맞아’는 사랑을 시작하기 전 설렘을 담은 예쁜 가사가 돋보이는 곡이다.
이지은 기자 lje@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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