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유지호 기자] 배우 주종혁이 차기작에서 박민영과 합을 맞추게 됐다.
24일 YTN은 방송 관계자를 통해 주종혁이 새 드라마 ‘컨피던스맨 KR'(가제)의 남자주인공으로 캐스팅 됐다는 소식을 알렸다.
주종혁은 이 드라마에서 신용 사기꾼 역을 맡아 박민영과의 첫 연기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컨피던스 맨 KR’은 2018년 일본 드라마 ‘컨피던스 맨 JP’를 원작으로 한 리메이크 작품이다. ‘컨피던스 맨 JP’는 각기 다른 매력을 가진 신용 사기꾼 ‘다코’, ‘보쿠짱’, ‘리처드’가 온갖 기상천외한 수단을 동원해 돈과 욕망에 사로잡힌 사람들을 상대로 돈을 탈취하는 드라마다.
박민영은 세 명의 신용 사기꾼 중 ‘다코’를, 주종혁은 ‘부코짱’을 맡을 것으로 예측된다.
‘컨피던스 맨 KR’ 캐스팅 소식을 통해 주종혁은 공백 없이 지치지 않고 연기 행보를 이어가게 됐다.
2015년 단편영화 ‘몽마’로 처음 데뷔한 주종혁은 드라마 ‘D.P.’, ‘유미의 세포들’ 등으로 점차 인지도를 올리다가 2022년 ENA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로 대중에게 자기 이름을 각인했다.
주종혁이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서 연기한 권민우는 ‘권모술수 권민우’로 불리며 주인공 우영우 만큼이나 많은 화제를 일으켰다.
한편 이번 드라마를 통해 처음으로 주종혁과 합을 맞추게 된 박민영은 2006년 MBC ‘거침없이 하이킥’으로 처음 데뷔했다.
박민영 또한 주종혁과 마찬가지로 공백 없이 꾸준하게 연기 활동을 이어간 배우인 만큼 둘의 케미가 과연 ‘컨피던스 맨 KR’에서 어떻게 다루어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유지호 기자 rjh@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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