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하승연 기자] 가수 송가인이 홀로서기 후 운동을 시작한 근황을 공개했다.
23일 송가인은 자신의 채널을 통해 “나에게 꼭 필요했던 필라테스 시작! 운동이 이렇게 시간 가는 줄 모르고 힘들지만 재미있는 건 처음. 아무래도 선생님을 잘 만난 것 같다. 히히”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서는 몸매가 드러나는 운동복을 입은 송가인이 필라테스를 하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그는 운동 기구 위에 올라 몸을 뒤로 젖히는 동작을 보여주며 남다른 유연성을 과시했다.
특히 군살 없는 탄탄한 몸매를 뽐내며 보는 이들의 부러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송가인의 근황을 본 팬들은 “다치지 않게 조심하세요. 항상 응원하고 있어요. 너무 멋지네요. 송가인 최고. 뭐든 열심히 하시네요 응원합니다. 건강이 최고, 파이팅 하세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1986년 12월 26일생으로 37세인 송가인은 지난 2012년 싱글 앨범 ‘산바람아 강바람아, 사랑가’로 데뷔했다. 이후 2019년 TV조선 ‘내일은 미스트롯’에 출연해 진(眞)에 등극하며 얼굴을 알렸다.
이후 다양한 광고와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털털하면서도 사랑스러운 매력을 발산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갔다. 또한 송가인은 최근 대전예술의전당에서 ‘2024 굿보러가자 20주년 기념 대전 특별공연’을 개최했다.
앞서 송가인은 지난 4월 25일 전 소속사 포켓돌스튜디오와 계약이 만료되었다. 송가인은 새 회사를 찾는 대신 홀로 활동을 마무리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현재 송가인은 오랜 시간 함께 해 온 매니저와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승연 기자 hsy@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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