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정은비 기자] 이승훈이 온천 ‘19금 버전’의 영상을 언급해 덱스의 부러움을 샀다.
23일 덱스 채널에는 남자 아이돌 그룹 위너의 멤버 이승훈이 출연했다. 두 사람은 MBC 예능 프로그램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일명 태계일주)’에서 만나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이승훈은 태계일주 멤버들에 대해 “이 방송이 어찌 될 지 모르는 상황에서 덱스가 캐리하면서 이 방송으로 뭔가 우리가 성취를 했다”며 “결과를 이뤄내고 거기서 더 끈끈해졌다 힘든 시간도 보내고 즐거운 시간도 함께 하면서 다른 분야의 탤런트가 있는 사람들끼리 만나서 좋은 영향도 많이 받고 했던 게 아닌가 (생각한다)”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덱스는 “(태계일주 멤버들끼리) 정기적으로 여행도 가고 진짜 근데 한 번씩은 카메라도 좀 내려놓고 진짜 우리 남자들끼리 우정도 좀 다지고 (하자)”라며 방송이 아닌 여행에 대해 언급했다.
이승훈이 긍정하자 덱스는 “근데 너무 긍금했던 게 하나 있다”며 “일본 여행 갔지 않나 온천 여행 그 서로 바지 입고 들어간 거냐”고 태계일주에 출연한 기안84, 이시언, 빠니보틀, 이승훈 네 사람이 떠난 여행에 대해 말했다.
이승훈은 “바지를 챙겨올 사람이 있겠냐 거기에”라고 하며 “100% 알몸이다 그래서 빠니형 하드에는 19금 수위가 다 있다”라고 밝혔다.
덱스는 “부럽다 그들만의 찐 브라더후드가”라며 “제가 여쭤보고 싶었던 건 우리 형제들이 그만큼 지금 벌써 친해졌는가 그게 궁금했다 진짜 내 생각보다 더 친해진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무계획, 현지 밀착’이라는 키워드로 지금껏 보지 못한 새로운 스타일의 극사실주의 여행 예능 프로그램인 태계일주는 현재 시즌3까지 제작되었다. 태계일주의 김지우 PD는 올해 4월 “하반기에 독하고 따뜻하게 돌아오겠다”며 시즌4 제작 소식을 알렸다.
정은비 기자 jeb@tvreport.co.kr / 사진= ‘덱스101’ 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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