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배우 류수영이 ‘어남 선생 레시피’로 초대박을 터뜨리고도 부가사업을 하지 않고 있다며 부풀려진 수입에 대한 진실을 전했다.
23일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선 류수영 초아 이승윤이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최근 류수영은 ‘신상출시 편스토랑’으로 다양한 요리 레시피를 전수하며 큰 사랑을 받는 중.
이날 류수영은 “한 200억 정도 있지 않나?”라는 질문에 “아니다. 말도 안 된다”라며 손사래를 쳤다.
이어 “아직 부가 사업 같은 걸 하고 있지 않다. 홈쇼핑도 안하고 유튜브도 안한다. 나를 볼 수 있는 콘텐츠는 ‘편스토랑’과 ‘정글 밥’ 뿐”이라고 덧붙였다.
‘정글 밥’은 K-집밥 마스터 류수영과 정글 식재료의 뜨거운 한판 승부를 그린 예능 프로그램으로 류수영 외에도 그의 26년 지기 절친 이승윤이 출연한다.
이날 류수영은 “이승윤은 대학 시절 차력 동아리 부원들이라 생각하고 녹화에 임했다고 하는데 그 말에 동의하나?”라는 질문에 “난 대놓고 얘기를 잘 못한다”라고 일축, 큰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이승윤은 “류수영이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게 맞다. 우리끼리만 요리를 해서 먹는 게 아니라 원주민들에게 K-푸드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했다.
이승윤의 입대 당시 훈련소까지 동행했다는 류수영은 “이승윤이 반전인 게 글씨체가 정말 예쁘다. 군대에 있을 때 편지를 주고받았는데 ‘글씨 정말 잘 쓴다’ 싶었다”라고 덧붙이는 것으로 특별한 우정을 전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돌싱포맨’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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