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공지현 기자] 팝 스타 레이디 가가(Lady Gaga)가 ‘2024 파리 올림픽’을 앞두고 파리에 도착해 화제다.
22일(현지 시각), 한 누리꾼이 차량의 선루프에서 손하트를 만들어 팬들에게 인사하는 레이디 가가의 모습이 포착된 영상을 공유했다. 영상 속 레이디 가가는 야구 모자와 선글라스, 그리고 재킷을 입고 팬들에게 손을 흔들어 키스를 보냈다. 이에 팬들은 그녀가 올림픽 개막식의 특별 게스트라 추측하고 있다.
2024 파리 올림픽 개막식이 오는 26일 개최된다. 최근 올림픽 측은 개막식의 특별 게스트를 예고하는 듯한 영상을 게시했다. 이 영상엔 후드를 쓴 인물이 메탈릭 벨트를 조이고, 고대 스포츠 행사 로고가 새겨진 큰 깃발을 망토처럼 어깨에 두른 모습이 담겼다. 2024 올림픽 개막식을 앞두고 파리에서 레이디 가가의 모습이 목격되자, 누리꾼들은 그 특별 게스트가 레이디 가가라고 추측 중이다. 이 소식은 팬들 사이에서 큰 화제를 모았고, 가가의 등장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레이디 가가의 이번 프랑스 여행은 그녀의 일곱 번째 앨범 발매를 앞두고 이뤄졌다. 최근 그녀는 스튜디오에서 찍은 사진을 공유하며 “음악을 만드는 일은 언제나 행복하다. 너무 감사하고 마음이 평화롭다”라며 “작업 중인 음악을 빨리 들려주고 싶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한편, 레이디 가가는 영화 ‘조커: 폴리 아 되(Joker: Folie à Deux)’의 개봉도 앞두고 있다. 이 영화에서 그녀는 호아킨 피닉스(Joaquin Phoenix)의 상대역인 할리 퀸(Harley Quinn) 역으로 출연한다.
공지현 기자 gjh@tvreport.co.kr / 사진= 채널 ‘news.com.au’, 레이디 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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