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변예진 기자] 전 축구선수 국가대표 출신 박지성의 아내이자 전 아나운서 김민지가 영국서 근황을 전했다.
22일 김민지는 “International Day”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만두들의 학교에 갈 때마다 많은 칭찬을 받는 우리 옷 한복. 나는 10년 전 박술녀 선생님께서 맞춰주신 녹의홍상, 금방금방 크는 애들은 쿠팡 한복”이라고 덧붙였다.
공개된 사진 속 김민지는 폭풍 성장한 아들과 함께 단아한 한복 자태를 뽐냈다.
김민지는 쨍한 색감의 한복을 착용해 눈길을 끌었으며, 현재 영국에서 거주 중인 김민지는 아들과 한복을 입고 학교 행사에 참여해 학생들에게 약과를 나눠주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곱디고운 민지 님”, “어머나 단아해라”, “한복이 너무 고와요”, “아들 많이 컸네요”, “너무 화사하다” 등의 댓글을 남겼다.
한편 김민지는 선화예술고등학교를 졸업, 이화여자대학교에서 서양화와 방송영상학을 전공했다.
김민지는 지난 2010년 SBS 공채 17기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김민지는 SBS 러브FM ‘김민지의 행복한 아침’, SBS ‘생방송 투데이’, ‘순간 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 ‘풋볼매거진 골!’을 진행해 큰 사랑을 받았다.
김민지는 2013년 박지성과 열애 중인 사실이 밝혀지며 세간의 화제가 된 바 있다.
이후 2014년 3월 김민지는 SBS를 퇴사했다. 박지성은 5월 기자회견을 열고 은퇴를 선언했으며, 두 사람은 7월 결혼해 슬하 1남 1녀를 두고 있다.
현재 이들 가족은 영국에서 거주 중이다.
변예진 기자 byj@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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