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변예진 기자] 배우 박민영이 일본 원작 드라마 ‘컨피던스 맨’에 출연한다.
23일 JTBC 단독 보도에 의하면 한 연예 관계자는 “박민영이 한국에서 리메이크되는 일본 원작 드라마 ‘컨피던스 맨’의 주인공으로 나선다”라고 밝혔다.
일본에서 방영된 ‘컨피던스 맨 JP’은 ‘컨피던스 맨’이라고 불리는 사기꾼 세 명이 팀으로 활동해 악덕 기업의 마피아 집단의 두목과 욕망투성이의 망자들로부터 모든 수단을 이용하여 돈을 가로채는 한화 완결형 코미디물이다.
‘컨피던스 맨 JP’은 일본에서 큰 인기를 얻어 현지에서 영화로 개봉됐으며, 후지테레비 개국 60주년 특별기획으로 방송됐다.
이번 ‘컨피던스 맨 KR'(가제)은 드라마 ‘카지노’ ‘이 연애는 불가항력’ 남기훈 감독과 ‘크리미널 마인드’ ‘처용’ 홍승현 작가가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한편 박민영은 지난 2005년 SK텔레콤 CF로 데뷔했다. 이듬해 MBC ‘거침없이 하이킥’을 통해 배우로 데뷔했다.
박민영은 데뷔작 ‘거침없이 하이킥’을 통해 대중들에게 확실한 눈도장을 찍었으며, 꾸준한 작품활동으로 안정적인 연기력을 선보였다.
박민영은 드라마 ‘성균관 스캔들’, ‘시티헌터’, ‘영광의 재인’, ‘힐러’, ‘리멤버 – 아들의 전쟁’, ‘김비서가 왜 그럴까’ 등 주연을 꿰차며 글로벌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특히 박민영은 tvN 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에서 시한부에서 운명 개척자로 다시 태어난 ‘강지원’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해 내며 ‘ N번째 전성기’라는 호평을 받았다.
최근 박민영은 아시아 5개 도시 팬미팅을 진행해 성황리에 마쳤다.
변예진 기자 byj@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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