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그룹 크래비티 측이 과잉경호 논란과 관련 입장을 밝혔다.
22일 크래비티의 소속사 스타쉽 엔터테인먼트는 공식 입장을 내고 “지난 6월 23일 일본 공연 및 프로모션을 마치고 돌아오는 공항에서 크래비티의 경호 업무를 수행 중이던 경호원의 적절치 못한 행동으로 물의를 일으킨 점에 대해 피해를 입은 분들 및 팬 여러분들에게 깊이 사과드린다”라며 고개를 숙였다.
금일 JTBC 보도에 따르면 지난 6월 크래비티를 보고자 공항을 찾았던 10대 팬이 사설 경호원에게 폭행을 당해 뇌진탕 진단을 받는 사태가 발생했다.
이에 스타쉽 측은 “당사는 당시 사안을 인지하자마자 해당 경호 업체와의 크래비티 현장 경호 관련 협력 관계를 종료했다”면서 이번 논란에 대한 대처를 전했다.
이어 “향후 재발 방지를 위한 경호 프로토콜 및 교육 절차를 마련해 팬 여러분과 소속 가수의 안전에 만전을 기하겠다. 팬 여러분들에게 사과드린다”라며 또 한 번 고개를 숙였다.
한편 크래비티는 9인조 보이그룹으로 지난 2020년 데뷔한 이래 정규 1집 ‘The Awakening: Written In The Stars’ 미니앨범 ‘MASTER : PIECE’ ‘SUN SEEKER’ 등을 발매했다. 크래비티의 최근 활동은 지난 2월 발매된 미니 7집 ‘EVERSHINE’이다.
이하 스타쉽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스타쉽엔터테인먼트입니다.
지난 6월 23일 크래비티의 일본 공연 및 프로모션을 마치고 돌아오는 공항에서, 아티스트 경호 업무를 수행 중이던 경호원의 적절치 못한 행동으로 물의를 일으킨 점에 대해 피해를 입으신 분들 및 팬 여러분께 깊이 사과드립니다.
당사는 당시 사안을 인지한 즉시 해당 경호 업체와의 크래비티 현장 경호 관련 협력 관계를 종료하였습니다.
더불어 향후 재발을 방지하기 위한 경호 프로토콜 및 교육 절차를 마련하여 팬 여러분과 아티스트의 안전에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팬 여러분께 사과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TV리포트 DB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