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홍진혁 기자] 배우 황정음이 또 공개 연애를 시작했다.
22일 소속사 와이원엔터테인먼트는 황정음이 최근 농구스타와 데이트를 한 것을 인정하며 “조심스러운 단계”라고 전했다.
스포티비뉴스 보도에 따르면 황정음의 새 연인은 원주DB 프로미 소속인 7살 연하의 농구선수 김종규다 . 김종규는 키 207cm이며 배우 이민호 닮은꼴로 유명하다.
걸그룹 슈가 출신인 황정음은 사랑에 솔직한 편이다.
과거 연인인 김용준과 MBC ‘우리결혼했어요'(이하 ‘우결’) 출연으로 인지도를 높였다. 그는 2006년 김용준과 교제를 인정했고 실제 남자친구 김용준과 함께 MBC ‘우리결혼했어요’에 출연하여 동명 듀엣곡을 발표하기도 했다. 이후 2015년 5월 그는 김용준과 9년 만에 결별했다고 밝혔다.
같은 해 황정음은 골프 선수 출신 이영돈과의 교제를 인정했으며, 2016년 결혼하여 2017년 첫 아들을 얻었다. 이후 이들은 2020년 한 차례 이혼 위기를 겪었지만 이혼 소송 중에 재결합하여 2022년에는 둘째 아들을 출산했다. 하지만 황정음은 최근 부부간의 갈등으로 혼인을 유지하기 어렵다고 결정하고 파경을 맞이했다. 황정음은 이영돈의 불륜을 가정 파탄의 원인으로 공개한 바 있다. 두 사람은 아직도 이혼 소송을 진행 중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황정음은 지난 5월 SBS ‘7인의 부활’을 통해 성공적인 악역 도전을 마쳤다.
홍진혁 기자 hjh@tvreport.co.kr / 사진=’황정음’,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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