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남금주 기자] 어반자카파 조현아가 ‘줄게’ 라이브 논란에 대한 심경을 전했다.
19일 유튜브채널 ‘어반자카파’에는 ‘줄게 줄게 완전체 예능을 줄게~ 어반자카파 컨텐츠 모두 다 드릴게요’란 영상의 제목이 공개됐다.
이날 조현아는 ‘줄게’ 라이브 논란 때문에 연락을 많이 받았다고 밝혔다. 조현아는 “핸드폰을 안 보고 있었는데, 불나있더라. 처음엔 순일이가 나한테 ‘줄게’ 어쩌고저쩌고해서 노래가 잘 되고 있나?가 싶었다. 근데 네이버 메인에 내 이름이 있더라. 라이브 대참사”라고 밝혔다.
조현아는 “난 사실 크게 생각 안 했다”라고 전했다. 하지만 권순일이 “용인이가 나한테 연락 왔다. 너도 연락 많이 오냐고”라고 하자 조현아는 “내가 노래를 못해서”라며 웃음을 참지 못했다.
권순일은 조현아에게 “네가 아팠잖아. 음악 방송이 몰려 있을 땐데 아플 때 한 거라 속이 상했다. 방송이 이미 스케줄이 잡혀 있는데 아프다고 안 할 수가 없어서”라며 속상한 마음을 밝혔다. 조현아는 댓글을 본 적이 없다고 했지만, 권순일은 “난 모든 댓글을 다 읽었다”라며 폭발한 조회수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조현아는 조회수가 220만이 넘었단 말에 “이게 이럴 일인가. 17년 가수를 하면서 이런 거에 대해서 과민하게 그래본 적이 없어서”라고 말했다.
이후 세 사람은 ‘줄게’ 영상에 달린 댓글을 읽었다. 세 사람은 ‘예능 부캐놀이 하는 건데 방송에 아직 공개 안 된 거 아니냐’, ‘주지 마유’, ‘권순일, 박용인 너흰 친구도 아니야’란 댓글에 웃음이 터졌다.
조현아는 댓글을 본 후 하고 싶은 말이 있냐는 말에 “다신 그렇게 부르지 (않겠다)”라고 말을 잇지 못하다 “‘줄게’는 계속 부를 건데, 네일이랑 잘 맞추겠다”라고 밝혔다. 조현아는 어반자카파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진 걸 언급하며 “사실 속상한 마음보다는 두근거리는 마음이 더 크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남금주 기자 ngj@tvreport.co.kr / 사진=유튜브채널 ‘어반자카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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